<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시민들의 정신 건강 치료의 연속성을 확대하기 위해 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의 정신 건강을 강조하며 학교 기반 클리닉 개설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1일 뉴욕주 전역의 지역사회 기반 병원이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정신 건강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5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기금은 정신 건강 치료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호컬 주지사의 10억 달러 투자의 일부로, 이러한 시설들이 새 입원 환자 수용을 확대할 수 있게 해줍니다.
호컬 주지사는 또한 2024년 국정연설에서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제안을 강조했으며, 여기에는 원하는 모든 학교에 학교 기반 정신 건강 클리닉을 개설하겠다는 약속이 포함되었습니다.
<인서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호컬 주지사는 "너무 오랫동안 정신 건강 위기는 무시되거나 뒷전으로 밀려났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럴 수 없다"며 "우리의 10억 달러 투자는 정신 건강 치료가 연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정신 건강국에서 관리하는 이 기금은 환자 수용 확장과 관련된 설계, 부동산 취득 및 건설 비용으로 최대 500만 달러를 지원합니다.
호컬 주지사는 정신 건강 관리 강화를 위한 획기적인 10억 달러 계획을 바탕으로, 아동 커뮤니티 기숙사에 대한 추가 자금 지원, 학교 기반 및 지역사회 기반 정신 건강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주립 정신 병원에 청소년을 위한 입원 병상 추가 및 정신 건강 지원을 개선하기 위한 기타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주정부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학교에 다니고 이웃에서 삶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아동 커뮤니티 기숙사에도 추가 자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이고 일상적인 치료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부분 입원 및 어린이 주간 치료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은 학교나 지역사회 기반 치료 환경에서 집중 치료를 받는 동안 집에 머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정부는 지역 사회의 아동 및 청소년을 지원하고 위기 지원, 심리 치료, 약물 관리 등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치료를 제공하는 청소년 맞춤 지역사회 치료 팀을 추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2022년에 처음 설립된 이 팀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이 주거 및 입원 환경에서 치료를 받는 대신 집에서 생활하고 지역 사회의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모든 뉴욕 시민, 특히 주 전역의 청소년을 위한 정신 건강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해 약 1200개의 기존 학교 기반 정신 건강 클리닉을 원하는 모든 학교로 확대하고, 지속적인 창업 자금 지원, 환급률 상향, 모든 보험사가 학교 기반 서비스에 대해 커버할 수 있도록 조치를 강화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