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웰스 엔터프라이즈 기업이 덩케르크 아이스크림 공장 증설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젝트로 인해 2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가 생기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는 22일 웰스 엔터프라이즈(Wells Enterprises)가 덩케르크에 아이스크림 제조 시설을 확장할 계획이며 현재 부지에 세계적 수준의 아이스크림 공장을 만들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며 401개의 기존 정규직 일자리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뉴욕주는 일자리 창출 및 자본 투자 약속에 대한 대가로 최대 1천 만 달러 상당의 엑셀시어 일자리 프로그램(Excelsior Jobs Program) 세액 공제와 더불어 엠파이어 스테이트 개발(Empire State Development)의 600만 달러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또한 셔토쿼(Chautauqua) 카운티 산업 개발청은 웰스(Wells) 경영진과 협력해 이 프로젝트를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호컬 주지사는 이 프로젝트에 대해 "셔토쿼 카운티의 새로운 최첨단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은 앞으로 몇 년 동안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수백 명의 공장 노동자들의 승리이자, 시설의 혜택을 받는 많은 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승리이며, 지역 전체 경제의 중요한 성공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시설은 2023년 4분기에 건설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여기에는 모든 새로운 생산 라인, 냉장 보관 및 관리 사무실 공간이 포함됩니다.
웰스(Wells)는 새 공장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데도 기존 시설에서 아이스크림 제품을 계속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 시설에서 사용되는 거의 대부분의 원유는 지역 낙농가에서 납품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공장 증설 계획은 매년 수백만 파운드의 유제품이 계속 활용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전 세계 아이스크림 시장이 2021년 710억5200만 달러에서 2029년 1040억96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는 아이스크림에 대한 전 세계적인 폭발적 수요로 인해 10년도 채 되지 않아 46% 증가한 수치입니다.
<인서트: 윌리 로사스 덩케르크 시장>
이 프로젝트에 대해 덩케르크시 시장 윌리 로사스(Willie Rosas)는 "덩케르크 시는 웰스(Wells)에서 일하는 수백 명의 현재 직원과 더불어 확장 계획으로 추가될 수백 명의 직원이 고임금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일자리는 우리 학교를 채우고, 우리 도시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직원과 그 가족들이 우리 지역 사회에서 번창해 나갈 수 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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