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이 지난해 발표한 ‘모두를 위한, 일하는 뉴욕 만들기’ 플랜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주택과 정신건강 및 대중교통 부문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 냈음을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지난해 12월 '모두를 위한, 일하는 뉴욕 만들기(Making New York Work for Everyone)’ 계획을 발표한 지 약 1년 만인 14일 포용적이면서도 번영하는 'New' 뉴욕 건설의 진전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 따라 뉴욕시와 주변 다운스테이트 지역이 공평하게 경제 회복 및 부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 지도자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New" 뉴욕 패널이 소집되었고 여러 권고안이 발표됐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와 시는 지하철 승객 수를 늘려 연이틀간 하루에 승객 410만 명 이상이라는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사무실로 복귀하는 뉴욕 시민의 수도 늘릴 수 있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New' 뉴욕 패널의 권고안은 더 강하고, 더 공정하고, 더 접근하기 쉬운 뉴욕을 위한 우리의 로드맵"이라며 "지난 1년 동안 애담스 시장과 나는 모든 뉴욕 시민들을 위해 이러한 권고안을 전달하기 위해 협력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수천 세대의 주택을 더 건설하고, 보육 및 정신 건강에 대한 역사적인 투자를 확보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을 활성화하여 21세기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중교통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뉴욕 시민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미래를 건설하는 데 놀라운 진전을 이뤘다”고 덧붙였습니다.
애담스 시장도 "뉴욕시가 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가 과거를 재현하려 하지 않고 미래를 내다보았기 때문”이라며 “호컬 주지사와 'New' 뉴욕 패널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는 보다 활기차고 포용적인 뉴욕시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한 대담한 비전을 제시했으며, 그 비전을 뉴욕 시민을 위해 현실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뉴욕시의 경제 부활을 위해 주정부와 시는 "New" 뉴욕 실행 계획의 세 가지 핵심 목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첫번째 뉴욕의 비즈니스 지구를 보다 활기차게 탈바꿈한다는 목표에서는 뉴욕시의 비즈니스 지구를 단지 상업용으로 이용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살고, 일하고, 놀 수 있는 멋진 장소로 만들었습니다.
두번째 뉴욕시민의 직장 출근 더 쉽게 만들기 목표에서는 맨해튼으로의 통근을 개선하고 5개 보로에 걸쳐 고용 허브와 업무 공간을 강화해 사람들이 집에서 더 가까운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포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성장 창출 목표에서는 일자리와 혁신의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이동성에 대한 장벽을 허물었습니다.
지난해 5월 호컬 주지사와 애담스 시장은 공동 의장이자 전 뉴욕시 부시장인 리처드 뷰리(현재 로빈 후드 CEO)와 대니얼 닥터로프 전 사이드워크 랩스 CEO와 함께 'New' 뉴욕 패널을 출범시켰습니다.
시민 지도자와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범위하고 다양한 패널은 6개월 동안 시와 주가 유기적으로 서로 여러 부문에 걸쳐 협력하도록 해 도시와 지방이 공평하고 포용적인 성장 다음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New" 뉴욕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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