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화재 위험 차량 340만대 리콜, 실외 주차 촉구
- kradio1660news
- Sep 2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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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 기아차가 미국에서 약 340만 대에 가까운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 기아차가 미국에서 약 340만 대에 가까운 차량을 리콜하고 나섰습니다.
엔진에 화재 위험이 있는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 중에 있으며 해당 모델 차량 소유주들에게 야외에 주차할 것을 지시하고 있습니다.
리콜 대상은 현대의 싼타페 SUV와 기아의 소렌토 SUV등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다양한 차종과 SUV입니다.
오늘 안전규제당국이 올린 문건에 따르면 해당 모델들은 브레이크 잠금 방지 컨트롤 모듈에서 액체가 흘러나와 전기 합선을 일으킬 수 있어 화재의 위험이 있으며 이는 차량이 주차되있을 때는 물론 주행 중에도 화재를 일이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 기아 측은 해당 문제에 대한 점검과 수리가 끝날 때까지 실외에 주차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차량 소유즈들은 무료로 브레이크 잠김 방지 퓨즈를 교체받을 수 있으며 기아차의 경우 11월 14일부터 해당 모델 차 소유주들에게 공지될 예정입니다. 현대 차는 11월 21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해당 모델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아차의 경우 2010~2019년형 보레고, 2014~2016년형 카덴자, 2010~2013년형 포르쉐와 포르테 쿠프, 스포티지, 2015~2018년형 K900, 2011~2015년형 옵티마, 2011~2013년형 옵티마 하이브리드와 쏘울, 2012~2017년형 리오, 2011~2014년형 쏘렌토 2010~2011년형 론도 등입니다.
현대차는 2011~2015년형 엘란트라, 제네시스 쿠페,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2~2015년형 엑센트, 아제라, 벨로스터, 2013~2015년형 엘란트라 쿠페와 싼타페, 2014~2015년형 에쿠스, 2010~2012년형 베라크루즈, 2010~2013년형 투싼, 2015년형 투싼 퓨얼셀, 2013년형 싼타페 스포츠 등입니다.
해당 모데들들의 소유주는 www.nhtsa.gov/recalls로 이동해 17자리 차량 식별 번호를 입력 후 자신의 차량이 해당 모델에 속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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