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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샌디 10주년, 애덤스 시장 복원 프로젝트 발표



<앵커> 허리케인 샌디가 미 북동부를 강타한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샌디 10주년을 맞아 에릭 애덤스 시장이 뉴욕시 복원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손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2012년 10월 29일 슈퍼 허리케인 샌디의 상륙으로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힌지 10년이 흘렀습니다. 에릭 애덤스 시장은 26일 브루클린 브리지-몽고메리해안 복원 프로젝트 착공식에 참석해 샌디 1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뉴욕시는 해수면 상승 등 기후변화로부터 도시를 보호하기 위한 동부 해안가 복원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로어 맨해튼 지역에 약 4킬로미터 해안선을 따라 높이 5미터의 방파제를 세우고, 수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향후 폭풍과 해일로부터 로어 이스트 사이드에 위치한 투 브리지 (Two Bridges)지역을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브루클린 브리지-몽고메리 해안 복원 프로젝트에 착수했는데요, 이 프로젝트는 빌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슈퍼스톰 샌디의 여파로 시행한 4대 맨해튼 해안 복원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애덤스시장은 성명에서 “이프로젝트로 4만4천명 이상의 뉴욕 시민들이 홍수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은 “10년 전 뉴욕시의 지하철은 침수되고, 일주일동안 정전 사태를 겪었으며, 수십억 달러의 재산피해와 44명의 이웃들이 사망했다면서, 이는 기후 변화가 우리 도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줬다”고말했습니다.


<인서트 :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애덤스 시장은 또 “샌디는 단순히 폭풍이 아니라 경고였으며, 또 다른 폭풍이 언제든 다시 뉴욕을 강타할 수 있어 행정부는 뉴욕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당시 뉴욕시에서만 44명이 사망하고 11만명이 피해를 보았으며, 190억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하철은나흘 동안 운행이 중단됐고, 뉴욕증권 거래소는 1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이틀 연속 휴장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샌디의 영향으로 해수면이 240cm가량 상승해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이후 뉴욕시는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겠다며 2013년 2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발표했으며 그 일환으로 뉴욕을 감싸는 방파제 건설을 시작했습니다.


뉴욕시 설계건설부(DDC) 토마스 폴리(Thomas Foley) 청장은 약 5억22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 건설이 오는 2026년 완공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날 착공식에서 85억 달러가 들어가는 전체 복원 프로젝트의 순조로운 완성을 위해 연방 정부의 추가 기금도 요청했습니다.

애덤스 행정부는 또한 뉴욕시의 전략적 기후 대책의 일환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인 “Climate Strong Communities(CSC)”를 발표하고, 기존의 샌디 복구 프로젝트의 혜택을 받지 못한 지역에 초첨을 맞출 계획입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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