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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밀집지역 서니사이드 아시안 여성 칼 맞아




<앵커>한인밀집지역 중 하나인 퀸즈 서니사이드 전철 내에서 아시안 여성이 강도로부터 습격을 당해 얼굴과 손 등에 칼을 맞고 금품을 갈취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급증하는 범죄율 등으로 아시안 유권자들이 점차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선호 정당을 바꾸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퀸즈 서니사이드 7번 열차 내에서 32세 아시안 여성이 정체 불명의 남성으로부터 강도를 당하고 칼로 공격을 당해 손과 얼굴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8일 오전 0시 40분 경 46 스트릿 블리스 스트릿 역(46th Street–Bliss Street station)에서 맨해튼으로 가는 전철을 탔으며 정체 불명의 남성이 피해 여성에게 접근 해 “ 움지이지 말고 돈을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여성은 가지고 있던 아이폰 13을 용의자에게 건네고 도망쳤지만 용의자는 여성을 추격했고 이들 사이에서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때 용의자가 휘두른 칼에 맞아 피해 여성은 얼굴과 손에 자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열차가 33스트릿 역에 정차했을 때 용의자가 전철을 내려 도주했다고 밝히며 용의자는 약 5피트 11인치의 흑인 남성으로 약 200파운드의 몸무게를 가진 40대 초반 남성으로 가장 최근 목격자에 따르면 검은색 재킷과 회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늘어나는 범죄율과 이에 특히 더 취약한 아시안들이 기존 민주당을 지지하던 것에서 점차 공화당 지지로 선회하는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뉴욕 타임스는 10일 “ 그동안 민주당의 안정적인 지지층이었던 아시안 유권자들은 지난 11월 중간 선거를 기점으로 많은 수가 공화당 지지로 지지 정당을 바꿨다고 전하면서 아시안 유권자 비중이 높은 퀸즈 북동부와 브루클린 남부 등에서 지난 뉴욕 주지사 선거 시 캐시 호컬 주지사 대신 리 젤딘 후보를 선택한 유권자가 압도적으로 더 많았다고 분석했습니다. 신문은 아시안 유권자들은 민주당의 주요 정책이 뉴욕시의 범죄율 급증을 초래했다고 보고 있으며 불법 이민자 보호 정책과 교육 정책은 아시아계 보다는 흑인과 히스패닉계를 위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공화당원으로 지지 정당을 바꾸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최근 “그동안 민주당이 아시아계 주민들과의 소통, 공공 안전 등에 미흡했다”고 인정한바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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