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인들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행진 Get Out The Vote 가 뉴욕한인회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 공동으로 진행됐습니다. 한인 단체장들과 지역 정치인들 50여명은 플러싱 한인 밀집 지역을 도보로 다니며 내일 실시되는 본 선거에 투표권 있는 한인들은 모두 참석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한인들의 11월 7일 본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행진이 5일 플러싱에서 실시됐습니다.
뉴욕 한인회와 한인권익신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거리 행진은 “투표합시다, Get Out The Vote” 라는 슬로건으로 플러싱 156 스트릿 노던 블러바드 인근에서 50명 이상의 한인 단체장과 지역 선출직 정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시간 가량 이어졌습니다.
한인 권익 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입니다.
<인서트: 한인 권익 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뉴욕 25지역 디스트릭트리더로도 활동하는 박 회장은 한인 유권자들의 투표권 행사로 선출직 정치인들이 당선 결과가 충분히 좌지 우지 될 수 있다고 전하면서 지역 정치인들도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있기에 한인의 목소리를 존중하고 한익 권익 신장에 기여하는 정책을 펼치려고 노력한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한인 권익 신장위원회 박윤용 회장>
이 날 거리 행사에는 7일 본 선거에 후보자로 출마하는 20선거구 산드라 황 시 의원, 23선거구 린다리 의원, Karen Lin 판사후보 Casandra 판사후보, Evelyn Gong 판사후보 외에 퀸즈 민주당 의장 Gregory Meeks 연방 하원 의원, Grace Meng 연방하원의원, John Liu 주 상원의원 Ron Kim 주하원 의원, Ed Braunstein 하원의원 등이 참석하여 투표권 있는 한인들은 이번 선거에 꼭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거리 행진에 참석한 김광석 뉴욕 한인회장은 "이번 선거에 특히 한인 젊은 유권자들이 많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 면서 시니어 유권자들부터 젊은 세대까지 함께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올해 뉴욕주와 뉴저지주 본 선거는 11월 7일 화요일에 실시되며 투표소 위치와 운영시간 등은 각 선관위 웹사이트를 참조할 수 있습니다.
투표 장소 조회 및 투표 관련 주요 사항은 뉴욕시는 vote.nyc에서, 뉴저지주는 nj.gov/state/elections/vote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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