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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대상, 스와팅 허위신고 급증



<앵커> 최근 미 전역에서 스와팅(Swatting)이라고 불리는 허위 신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뉴저지 여섯 학군 에서 동시 다발 적으로, 학교 내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허위 협박 신고가 접수돼 해당 학교들이 락 다운 조치에 들어가는가 하면,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어야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전역에서 학교를 상대로 총기 범죄 또는 강력 범죄를 일으킬 것이라고 협박하는 허위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지역사회 불안 조장은 물론, 행정 업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를 상대로 총기 난사를 경고하는 메시지를 소셜 미디어에 올리거나, 긴급 전화번호를 통해 허위 신고에 나서는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면서 학교 당국과 경찰까지 나서 학교를 일시 폐쇄하고 지역사회가 불안에 떠는 일이 미 전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Swatting이라고 불리는 허위 위협 신고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14일 금요일, 뉴저지에 위치한 학군 다수가 이 같은 협박성 신고 전화로 인해 락 다운 됐습니다. 탐 리버 소재 경찰국은 트위터를 통해, 14일 금요일 오전 11시 경, 고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를 것이라는 신고 전화를 접수 받았으며, 해당 고등학교는 락다운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직까지 발견된 위협은 없는 상태로, 허위 신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관들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첫 번째 신고가 접수된 비슷한 시각, 5개 카운티에 있는 6개 학교를 상대로 똑같이 총기 난사를 예고하는 신고가 추가적으로 긴급 구조대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된 학교는 머서 카운티 해밀턴 고등학교, 미들섹스 카운티의 이스트 브런즈윅 고등학교, 오션 카운티의 발네깃(Barnegat) 고등학교, 뉴왁에 위치한 위키하익(Weequihaic) 학교, 햄불크에 위치한 월킬 밸리 리저널 고등학교 등이 금요일 협박 대상 학교로 신고 접수됐으며, 학부모들은 학교 앞으로 달려와 자녀의 안전을 우려하며 마음 졸여야 했습니다. 서세스 카운티와 먼모스 카운티 역시 이와 비슷한 신고전화를 접수 받았으며, 오전 10시45분부터 약 30분 간 뉴저지 전역에서 학교 총기 난사 예고를 위협하는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 같이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할 것이라고 허위로 신고하는 협박성 전화인 스왓팅은 최근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등 미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경찰국은 이 같은 허위 신고는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조장할 뿐 아니라, 경찰 인력이 맡은 바 임무를 하지 못한 채 신고 현장으로 몰려가 정작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제때 도움을 받지 못하는 등의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범죄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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