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뉴저지 버겐카운티 셰리프 국장 선거에 도전하는, 새들브룩 경찰서장 출신, 로버트 쿠
글러 후보자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1. 쿠글러 후보자님, 안녕하세요. 친한파 경찰서장으로 이미 뉴저지 지역에서는 알려져있는데요. 자
기소개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2. 새들 브룩은 뉴저지 패터슨의 오른쪽, 해켄섹의 왼쪽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쿠글러 경찰서장
은 현재 새들브룩에서 현재 뉴저지 내에서 가장 오래 봉사한 경찰서장 이라는 타이틀을 갖고있습
니다. 법 집행기관에서 근무하게 되신 계기와 이력을 설명해주시죠.
3. 그 동안 한인 2세 청소년 교육과 한인사회 지원을 위한 친한파 행보를 오랫동안 보이셨습니다.
지난 2009년에도 "아시안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커뮤니티 발전에 필수적이다" 라며 뉴욕 뉴저지
아시안 아메리칸 사법 자문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는데요. 그 배경과 업적들이 궁금해집
니다.
4. 지난 2021년 선거에도 버겐카운티 셰리프 국장선거에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선거과정에
서 부패 및 직권남용 혐의로 기소가 되며 법적 싸움에 휘말렸었는데요. 당시 서장의 직권을 남용
해 가업으로 운영중인 장의사 고객들에게 경찰차량 에스코트를 제공하며 부당한 사적이익을 취득
하고 권력을 남용했다는 이유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새들브룩 시의회가 문제를 제기하며, 직무 정
지까지 당했는데, 경찰의 문제는 검찰이 개입한다는 원칙에 따라 주 검찰에 의한 기소까지 이뤄
져 선거철 정치적 이유로 기소를 당했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2021년 주 지방법원
판사는, 기소에 대해 최종기각 판결을 내리며, 기소가 부당하고 잘못됐다고 판시했습니다. 수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마침내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선거에서는 패했는데요. 당시 기소당했을때 정
치 적인 모함? 또는 의도?가 있다고 느끼셨는지요.
5. 지난 7월28일 뉴저지 포트리 한 아파트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앓고 있던 25세 한국계 여성이, 911에 앰뷸런스를 불러달라고 신고했다가, 집 앞에 여섯 명의 경관만 도착을 했습니다. 결국 강제로 현관문을 연지 2초만에, 빅토리아 이씨는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6. 마지막으로 K라디오 청취자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있으면 해주시죠.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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