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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스테이트, 은퇴하기 최악의 도시





<앵커> 최근 진행한 조사를 통해, 은퇴해서 거주하기 가장 좋은 도시와 가장 나쁜 도시 순위가 발표됐습니다.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에 위치한 도시들은, 나란히 최악의 도시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노년을 여유롭게 보내기 위해서는 뉴욕 뉴저지 및 커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융정보업체 '월렛허브'(WalletHub)가 미 전역 182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라이스테이트에 위치한 도시들은 노후를 보내기에 좋은 도시 하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뉴저지 뉴어크의 경우 181위를 차지하며 최하위를 차지한 캘리포니아주 스톡톤 Stockton에 이어 두번째 최악의 도시로 선정됐습니다.



특히 뉴어크의 경우, 경제적 여유가 172위, 삶의 질이 165위, 헬스케어 및 여가활동 부분에서도 낮은 점수를 보이며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이어 커네티컷의 브릿지포트가 177위를 기록하며 역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경제적인 여유에 있어 178위를 기록하며, 물가 및 주택 등 경제적인 부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 경제적 여유 부분에서 173위를 기록한 저지시티가 전체순위 161위, 그 뒤를 이어 뉴욕 용커스가 경제적 여유 부분 최하위수준인 181위를 차지하며 전체 16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커네티컷 뉴헤이븐이 전체 순위 150위, 뉴욕시는 전체순위 135위, 뉴욕 로체스터가 전체순위 131위를 차지하는 등 트라이스테이트 주요 도시들은 경제적인 여유에서 두드러지게 낮은 점수를 받으며, 은퇴후 살기 안좋은 도시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반면 은퇴해서 황금기를 보내기 가장 좋은 도시 1위로는 플로리다 템파가 이름을 올렸는데, 부분별로는 여가활동 상위 5위, 삶의 질 26위, 경제적 여유 40위, 헬스케어 79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애리조나 스칼데일이 전체평가 2위, 플로리다 포드 로더데일이 전체평가 3위를 차지했으며, 전체순위 1,3,4,5위를 전부 플로리다주, 템파, 포드 로더데일, 올랜도, 마이애미가 각각 차지했습니다.



경제적 여유에 있어서는, 앨라배마 몽고메리가 1위, 여가활동에 있어서는 워싱턴 디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삶의 질 부문에서는 하와이 펄시티가, 그리고 헬스케어는 버몬트 South Burlington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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