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뉴욕시가 퀸즈 보로의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의 타이드 게이트 브리지를 개조하는 4100만 달러 프로젝트에 착공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 여름 완공될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욕시 공원국(NYC Parks)와 설계건설국(Department of Design and Construction, DDC)은 28일 퀸즈 보로장 도노반 리차즈(Donovan Richards) 및 기타 지역 공무원과 함께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의 타이드 게이트 브리지를 개조하는 41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착공했습니다.
돌고래 다리라고도 알려진 이 다리는 1939년 세계 박람회에 앞서 1938년에 지어졌으며, 공원을 잠식하는 조수를 통제하기 위해 플러싱 크릭에 댐을 건설했습니다.
기존 다리는 너비 36피트, 길이 370피트이며 빌리 진 킹 테니스 센터와 공원 내 월드 아이스 아레나 사이의 플러싱 크릭을 가로지르는 메리디안 로드를 연결합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리의 데크를 약 4.5피트 더 넓은 데크로 교체하는 것입니다.
교량 상판 아래에는 북쪽의 플러싱 베이(Flushing Bay)와 남쪽의 메도우 레이크(Meadow Lake) 사이의 개울의 흐름을 조절하는 조수 게이트와 수문으로 구성된 유압 제어 시스템이 있으며, 이 시스템은 공원과 인접한 그랜드 센트럴 파크웨이(Grand Central Parkway)의 유출수를 처리합니다.
홍수 조절 시스템 또한 자동화된 스테인리스강 조수 및 수문과 새로운 유압 제어 시스템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게이트 시스템의 제어실은 인접한 LIRR 트랙 근처의 고가 플랫폼으로 이전됩니다.
보행자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다리의 보도는 장애인법(ADA) 준수 경사로가 있는 양쪽의 기존 보도와 연결되도록 확장됩니다.
다리 양쪽의 도로가 재포장되고 다리에 건설된 기존 유틸리티 라인이 교체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또한 개울의 해안선을 따라 다리의 북서쪽 교대에 습지를 추가해 부드러운 코드그래스를 심을 예정입니다.
인근 지역은 복원되어 토종 종자 혼합물과 스위치 그래스 및 화려한 골든로드와 같은 고지대 종과 함께 심어집니다.
공사는 2027년 여름에 완료될 예정입니다.
뉴욕시 공원국 국장 수 도노휴(Sue Donoghue)는 "시 공원국은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의 타이드 게이트 브리지를 재건하고 향상시키는 중요한 프로젝트에서 설계건설국과 다시 한번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퀸즈 보로장 도노반 리차즈(Donovan Richards)도 "이번 돌고래 다리 리노베이션은 이미 우리 보로 공원 시스템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인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의 환영받는 추가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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