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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프레스비테리언 전문의 환자 약물 주입 후 강간



<앵커> 퀸즈 프레스비테리언에서 근무하던 중국계 내과 전문의가 환자에게 마취 약을 투약한 후 강간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에서 근무하던 중국계 Zhi Alan Cheng 내과 전문의가 여성 환자에게 마취 약을 주입한 후 강간을 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피해 여성은 NBC 뉴욕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021년 6월 담낭 제거 수술을 위해 병원에

입원 했을 당시 수술 전 날 Cheng 박사가 병실로 들어와 자신에게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사기로 투약했으며 바로 의식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여성이 다시 깨어났을 때 의사는 방에서 없었으며 피해자는 하복부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의 나이는 19세였으며 가족들과 피해자는 의사로부터 강간을 당했다고 의심했지만 명백한 증거가 없어 바로 고소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변호사를 고용해 소송을 준비하던 피해 여성과 가족들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지난 2022년 12월 Cheng 박사가 또 다른 환자를 대상으로 성폭행을 한 혐의 등으로 퀸즈 지방 검사에 의해 기소됐다는 것입니다. 해당 사건의 소장에 따르면 Cheng 박사는 마취 약이 묻은 마스크를 사용해 여성 환자를 기절시킨 뒤 강간을 했습니다. Cheng 박사는 당시 범행 영상을 녹화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을 담당한 피해 여성의 변호사 Nicholas Liakas 는 “ 당시 피해자와 가족들이 증거 불충분으로병원에 적극적인 대응을 하지 못했음에도 병원에서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환자가 위치 한 곳의 카드 키 접근 명부를 확인하는 가 하면 성 범죄 전문 사회 복지사 팀을 배정했다”고 설명하면서 이는 병원에서도 Cheng 박사의 성 범죄 가능성을 염두해 두고 있었음을 추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퀸즈 프레스비테리언 병원 측에서 환자들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정황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즉각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이 밝혀지면 병원은 그에 따른 법적 책임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병원이 피해 환자의 성폭행 사건 이전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eng 박사의 성적 학대가 이뤄 졌는 지를 인지하고 있었는 지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퀸즈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은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병원측은 성명을 통해 “ 한 개인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환자를 대상으로 행한 성범죄는 극악 무도하고 비열하며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 피해자와 가족들이 겪은 고통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Cheng 박사는 지난 2022년 12월 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후 퀸즈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에서 해고됐으며 현재 Rikers island 수감소에서 보석금 없이 재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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