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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식물원 800만달러 기부로 최첨단 교육 건물 착공




<퀸즈>플러싱 퀸즈 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이 한 자선단체로부터 800만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식물원 측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최첨단 교육 건물을 착공하고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 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이 퀸즈 자메이카에 본사를 둔 자선단체인 조안 앤 노먼 블루스톤 재단(Joan N. and Norman Bluestone Foundation)으로부터 800만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습니다. 퀸즈 식물원 에비 한초폴루스(Evie Hantzopoulos) 대표는 10일 “ 퀸즈 식물원 건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의 기부금을 받았다”고 밝히며 “기부받은 800만 달러를 통해 지역 사회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한 최첨단 교육 건물을 착공하고 교실 4개와 교육용 주방,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여러 시설들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첨단 교육 건물은 오는 2024년 말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퀸즈 식물원 측은 다양한 실내외 프로그램을 통해 퀸즈의 미래인 어린이들 연 4만명 이상이 자연과 지속 가능한 발전, 환경에 대한 고품질의 교육을 받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퀸즈 식물원에 800만달러를 쾌척한 블루 스톤 재단 이사장 사라 허브츠만(Sara Herbstman)은 “ 지난 2020년 작고한 재단 대표 조안 블루스톤(Joan Bluestone)여사는 오랜 동안 퀸즈 식물원 자원 봉사자로 활동했으며 식물원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계셨다”고 전하면서 아울러 지난 2011년 작고한 조안 여사의 남편 노먼 블루스톤씨 역시 정원과 식물에 대한 애정이 커서 퀸즈 식물원을 자주 방문하곤 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루스톤 부부는 모두 조용한 성격으로 생전에 식물원 기부를 지시하면서 “기부 사실에 대해 언론 노출을 자제하고 조용히 진행하라는 유언을 남기셨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안 여사와 재단 공동 대표였던 노먼 블루스톤(Norman Bluestone)씨는 퀸즈에 기반을 둔 부동산 회사 블루스톤 연합(Bluestone Organization)의 창립 멤버로 지난 2002년 퀸즈 내 불우한 학생들의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한 블루 스톤 재단을 설립했습니다. 허브츠만 재단 이사장에 따르면 식물원 기부 이전 퀸즈 칼리지와 퀴즈 세인트 존스 대학 그리고 콜롬비아 대 간호학과 등의 교육 단체에도 기부금이 전달된 바 있습니다.

한편 플러싱을 지역구로 둔 산드라 황 시 의원은 이번 블루스톤 재단의 퀸즈 식물원 기부에 대해 “ 뉴욕시 내에서 박물관이나 식물원 등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이와 같은 많은 자본을 투자할 수 있는 단체가 전무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퀸즈 식물원은 더 많은 시민과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는 곳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고 이는 플러싱 뿐 아니라 퀸즈 및 뉴욕시 전체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퀸즈 식물원(Queens Botanical Garden)은 플러싱 43 스트릿부터 50 스트릿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1939년 뉴욕 세계 박람회 준비 일환으로 애초 플러싱 코로나 파크에 건립됐다가 1964년 재 개최된 뉴욕 세계 박람회 때 현재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39 에이커 규모의 부지에는 장미, 벌, 허브 및 다년생 식물 등을 테마로한 정원이 있으며 11월부터 3월까지는 입장료가 무료이고 4월부터 10월까지 성인 6달러 어린이 2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입장 비용으로 퀸즈 뿐 아니라 뉴욕 일원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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