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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렌트비 급등, 플러싱이 두 번째로 상승율 높아





<앵커> 퀸즈 지역의 지난 1년간 렌트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에서 렌트비 상승율이 높았던 상위 10개 지역 중 절반이 퀸즈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고 한인 밀집 지역인 플러싱은 퀸즈에서 상승율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퀸즈 지역에서 지난 1년간 렌트비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기반 온라인 부동산 전문 업체 RentHop이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1베드룸 기준 뉴욕시에서 상승율이 높았던 상위 10개 지역 중 5곳이 퀸즈 지역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퀸즈에서 임대료 상승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잭슨 하이츠로 원베드룸 평균 렌트비가 지난 해 여름 2,000달러 였던데 반해 올 여름 1년만에 평균 2,300달러로 15% 상승을 보였습니다.

한인 밀집지역 중 하나인 플러싱의 경우 임대료 상승율이 10.26%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퀸즈에서 두 번째, 뉴욕시 전체 중 7번째로 높은 임대료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플러싱의 원베드룸 평균 렌트비는 지난해 1,950달러였지만 올 여름에는 2,150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음으로 퀸즈 레고 파크와 리지우드, 포레스트 힐스 지역 역시 1년 사이 렌트비가 급등해 뉴욕시 임대료 상승율이 높은 상위 10개 지역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가장 임대료 상승율이 높았던 곳은 브루클린의 쉽스헤드 베이(Sheepshead Bay)지역이었으며 1년 전 이 지역의 원 베드룸 렌트비는 1,760달러였지만 올해 8월에는 평균 2,098달러인 것으로 조사돼 20% 가까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시 내 렌트비 상승율이 높았던 지역 3위는 브루클린의 미드우드 지역이었으며 다음으로 브루클린의 파크 슬로프 지역, 맨해튼의 모닝사이드 하이츠 지역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맨해튼 평균 렌트비는 월 5,552달러를 보이며 여전히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업체 더글러스 엘리먼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맨해튼 평균 렌트비는 전년 동기 대비 5.8% 상승한 월 5,552달러이며 전월 5,588달러보다 0.6%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높은 모기지 이자와 비싼 집값으로 주택 매매 대신 렌트를 선택하는 세입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렌트비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같이 맨해튼의 렌트비가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인근의 퀸즈와 브루클린의 렌트비 역시 지속적인 동반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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