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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교통사고 사망자 43% 증가, 플러싱 뺑소니 사고로 3세 어린이 사망




<앵커> 퀸즈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에 비해 43% 증가해 대책 마련이  시급이런 가운데 플러싱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에서 어제 길을 건너던 3세 어린이가 뺑소니 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지역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년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로 내 보행자 사망 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례안을 추진하고 있는 퀸즈 서부 지역을 대표하는 조란 맘다니 주 하의원원(Zohran Mamdani)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해 퀸즈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43%가 증가했으며 롱아일랜드 시티와 아스토리아, 잭슨 하이츠 등 퀸즈 서부 지역에서 올해 발생한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 교통사고 발생 건 수는 총 924건이며 이중 13명이 사망하고 939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맘다니 의원은 뉴욕시 전체로 보면 올해 총 226명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퀸즈 뿐 아니라 뉴욕시 전체적으로 보행자 사망 사고 및 안전 문제가 심각함을 보여준다면서 퀸즈 지역 내 자전거 전용 도로 확충 및 지역 별 자체적 속도 제한 설정을 허용하는 조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뉴욕시경 산하 교통 사고 자료를 수집하는 비영리 단체 Transportation Alternatives가 지난 9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1년 6개월간,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중상자수는 총 4,224명으로 하루 평균 8명이 뉴욕시에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상의 분류 기준은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 영구적 장기 손상, 신체 절단, 유산 등이 포함됐으며 중상을 입은 피해자들은 사고 후 90일 동안 일상생활로 복귀하지 못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퀸즈 플러싱에서 29일 3세 어린이가 뺑소니 사고로 목숨을 잃어 경찰이 사고 운전자를 쫒고 있습니다.

사고는 퀸즈 플러싱 칼리지 포인트 블러바드와 41 애비뉴 앞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목격자들에 따르면 흰색 세단이 길을 건너던 어린이를 들이받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어린이는 즉시 뉴욕 퀸즈 프레스비테리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Transportation Alternatives 대표 후안 레스트레포(Juan Restrepo)는 “ 올해 1월 1일부터 현재까지 길을 건너다 사망한 피해자가 총 220명에 달하며 이는 지난 2018년에 비해 25%가 증가한 수치”라면서 이 중 상당 수가 뺑소니 사고 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 뺑소니 차량 중 가짜 번호판이나 가려진 번호판을 사용한 경우가 빈번해 경찰 수사 및 추적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후안 레스트레포 대표는 “ 뉴욕시 내의 위험한 교차로 및 신호등이 없는 도로 등을 대대적으로 보수해야 한다”면서 “지난 월요일 2번의 뺑소니로 사망한 46세 남성이 건너던 교차로는 길 양쪽에 보도가 없었으며 매우 어두운 곳으로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하기가 어려워 추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이어 뉴욕시에 사고가 빈번한 교차로를 선별해 보행자 도로를 마련하고 횡단 보도를 설치하거나 운저자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재 설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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