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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보로장 8월 29일(화) 빌리진 킹 데이로 선포




<앵커> 50년 전, 테니스 천재였던 빌리진 킹 선수는 자신과 여자 동료 선수들의 상금이 남자 선수의 상금과 일치하지 않으면 퀸즈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 참석하기 않겠다고 선언했고 테니스 협회측은 빌리 진 킹 선수의 요구를 들어줬습니다. US 오픈 테니스 대회 개막과 함께 진행된 빌리진 킹 선수의 업적을 기념하는 행사에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빌리진 킹 선수의 여성 선수들 평등을 위한 투쟁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가 28일 밤 퀸즈 플러싱 코로나 파크 내 빌리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테이디움에서(Arthur Ashe Stadium) 진행됐습니다.

빌리진 킹 선수는 1973년 남자 선수들에 비해 매우 낮은 상금을 책정한 테니스 협회에 대항해 여자 테니스 연맹을 조직했으며 여자 테니스 선수들의 실력이 남자 테니스 선수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준이라고 폄하한 남자 테니스 챔피언 바비 릭스와 성 대결을 펼쳐 승리를 거뒀습니다.

빌리 진 킹 선수는 여자 선수의 상금이 남자 선수의 것과 일치하지 않으면 퀸즈 US 오픈 테니스 대회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테니스 협회측은 그녀의 요구를 들어줬으며 이를 통해 빌리 진 킹 선수는 여성 인권 신장에 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빌리 진 킹 선수는 “ 나는잘못된 것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Billie Jean King >


빌리 진 킹 선수를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한 미셸 오파바 전 영부인은 여성 선수들 평등을 위해 기여한 빌리진 킹 50주년을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고 축하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인서트: Former First lady of USA, Michelle Obama>


이어 US 오픈 테니스 대회이후 다른 국제 대회에서 여성 선수들과 남성 선수들의 상금이 같아 지기까지 매우 긴 시간이 걸렸으며 비단 상금 액수 뿐 아니라 세상에서 여성을 바라보는 인식은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Former First lady of USA, Michelle Obama>


이 날 행사에는 킹스 시티 파크 테니스 재단(King's City Parks Foundation Tennis Benefit)의 제 25회 뉴욕시 공원 내 무료 청소년 테니스 레슨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자리에 참석한 도노반 리처드 퀸즈 보로장은 8월 29일 화요일을 퀸즈 빌리 진 킹 데이로 선언하는 선포문을 전달했습니다. 재단의 공동 창립자 마이크 실버만은 “ 지난 1988년 기금 모금 행사를 마련하자는 아이디어는 빌리진 킹 선수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날 수익금은 티켓 판매와 기부로 약 50만달러가 모금됐으며 주최측은 창립 이래 청소년 테니스 선수들을 위한 기금 총 600만달러 이상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빌리진 킹 선수는 총 12개의 그랜드 슬램 여자 단식을 포함해 총 39개의 그랜드 슬램 우승을 거둔 기록을 보유한 것 외에

여성 인권 운동 뿐 아니라 테니스 교육 기회 확대, 성소수자 권익 신장을 위해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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