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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 에디슨 이번달 전기-가스 요금 첫 인상, 앞으로 두 차례 더 인상돼




<앵커> 뉴욕시와 웨체스터 카운티에 거주하신다면 이번달 가스와 전기 요금이 급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텐데요, 전기 가스 업체 콘 에디슨이 이번 달 부터 전기와 가스 요금을 인상한 데 이어 앞으로 더 인상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소식 박하율 기자가 전합니다.


콘 에디슨은 이번 달 전기 요금을 9%, 가스 요금을 8% 이상 각각 인상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콘 에디슨이 발표한 요금 인상안에 따라 1차 요금 인상이 시행된 것입니다.

앞서 콘 에디슨은 이번 달 전기 요금을 9.1% 올리고 내년 1월에는 4.2% 그리고 2025년에는 1.4% 인상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요금을 인상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가스 요금의 경우 이번달 8.4%가 올랐고 내년 1월에는 6.7%, 2025년 1월에는 6.6%가 인상될 전망입니다.


콘 에디슨 측은 뉴욕주의 기후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를 포함해 기타 개선 사항들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추가 수익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콘 에디슨은 당초 뉴욕주공공서비스위원회에 올해 1월 1일부터 전기 요금을 11.2% 가스 요금을 18.2% 인상하는 1년 계획을 요구한 바 있으나 협상이 진행됨에 따라 인상폭이 변경됐고 인상안은 3년에 걸쳐 시행되는 것으로 조정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주 감사관이 발표한 보고서 내용에 따르면, 주 전역에서 120만 명 이상이 유틸리티 비용이 연체된 상황이었고 연체 금액은 약 18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이들 중 60%는 뉴욕시와 롱아일랜드 거주자로 전체 연체 금액의 68%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콘 에디슨의 요금 인상에 대해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일각에서는 콘 에디슨이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시민으로부터 돈을 더 걷어가는 것이 아니라 뉴욕주에 지원을 요청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주 관계자는 높아지는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SNAP의 혜택을 받고 있는 저소득층의 경우 매월 청구되는 유틸리티 비용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고 또 에너지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조율해 부담금을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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