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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세인트 패트릭스데이 맞아 미성년 주류판매 및 음주운전 단속 강화



오늘 3월 17일은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으로 알려진 세인트 패트릭 선교사가 영국과 아일랜드에 전도한 날을 기념하는 기독교 축일입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도 5애비뉴를 따라 대규모의 퍼레이드가 펼쳐졌습니다. 한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부터 주말까지 미성년자 대상 주류 판매 및 음주운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세인트 페트릭스데이 기간 뉴욕주에서는 음주운전으로 381명이 체포됐고, 부주의 운전으로 754장의 티켓이 발부된 것을 포함 총 2만6천594장의 티켓이 발부됐습니다. 미 전역에서는 해마다 음주운전으로 11,6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하는데, 45분마다 한 명꼴이고, 하루 평균 32명이 사망하는 셈입니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뿐 아니라 적발 시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세인트 패트릭스데이를 즐기기 위해 집을 나서기 전 안전하게 귀가할 방법을 계획하라고 당부했습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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