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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호컬 망명신청자 보호위해, 방위군 150명 추가 배치한다






<앵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25일) 브리핑을 통해, 망명신청자 문제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는 뉴욕시와 연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 망명신청자 서류작업 처리 및 보호를 위해 주 방위군 150명을 추가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로 몰려드는 망명신자로 인해, 주민들의 삶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난주말에도 맨해튼 컬리지 기숙사 건물이 망명 신청자 숙소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지며 수백명의 주민들이 모여 반대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스테튼 아일랜드에서도 연일 반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집회 참석자들은 넘쳐나는 망명신청자들로 인해 삶의 질이 낮아졌을 뿐 아니라, 주거단지, 대학가 등에 치안이 불안해 졌다는 등의 이유로 망명신청자 쉘터 사용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이런가운데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25일 월요일 브리핑을 통해, 망명신청자들을 위한 연민과 이들을 위한 보호를 호소하며, 뉴욕은 다양성으로 만들어진 지역인 만큼 다양성을 존중해야한다고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미국은 이민자들의 스토리로 만들어진 나라이며, 특히나 뉴욕은 자유와 이민자가 이뤄낸 도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민자 위기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고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150명의 주 방위군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주정부의 이번 지원으로 인해, 뉴욕주 전역에서 총 250명의 주 방위군이 풀타임으로 망명신청자 문제를 지원케 되며, 이를 위해 뉴욕주 정부는 5천만달러에 달하는 투자 지원에 나서는 한편, 망명신청자들이 직업교육을 받고,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모든 서류 작업을 신속히 도와, 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입니다.



뉴욕주 정부는, 그들은 정치부패, 기아, 경제파탄으로 인해 자신의 나라를 떠나온 망명신청자들이라며 그들에게 우리는 인도주의적인 측면으로 접근해야하며, 그들에게 스스로 일하고, 자신의 삶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뉴욕주는 노동인력 부족에 시달려왔다며, 자신의 임기 2년이후 , 실업률은 6.9%에서 3.9%로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저임금 노동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일하고자 하는 망명신청자들에게 기회를 주어 서로가 윈윈하는 것이야말로 뉴욕주를 발전하게 만들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재 뉴욕주에는 농장 뿐 아니라, 건설업, 요식업, 요양원 병원에 4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열려있으며 망명신청자 지원을 위해 부족한 인력을 채우고, 그들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가적인 비상사태인 망명신청자 지원문제를 위해 지금까지 뉴욕주는 17억달러 이상을 지원해왔으며, 뉴욕시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망명신청자 임시수용서 설립 및 의식주 지원이 가능했던 것은 주축에는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의 적극적이고 포용적인 정책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뉴욕시와 연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망명신청자 지원 및 보호에 나설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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