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주가 오늘, 2023-2024학년도 엑셀시어 장학금(Excelsior Scholarship) 지원을 접수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자격요건에 부합하는 뉴욕주 거주 학생들은 학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으며 8월31일까지 신청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호컬 뉴욕주지사는 오늘, 2023-2024학년도 엑셀시어 장학금 지원절차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뉴욕주 공립대 수업료 면제 프로그램인 ‘엑셀시어 스칼라십’(Excelsior Scholarship) 은 2023~2024학년도 풀타임으로, 뉴욕주립대(SUNY) 또는 뉴욕시립대(CUNY)에 입학할 예정자 및 재학생·편입생으로, 가구 연소득이 12만5000달러 이하인 학생입니다. 지원자는 최소 12개월 이상 뉴욕주에 거주했어야하며, 미국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인 거주자여야 합니다.
호컬 주지사는, 오늘 아침 브리핑을 통해, 경제적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시기에, 대학생들의 성공에 필수적인 학업에 누구나 접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누구나 불평등 없이 학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뉴욕주는 엑셀시어 장학금 제도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고 장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엑셀시어 장학금 신청자는, 한학기 최소 12학점을 등록해야하며, 여름과 겨울학기를 포함해 매년 30학점을 휴학 없이 이수해야 합니다. 2년내로 준학사학위, 그리고 4년 내로 학사학위를 취득해야합니다.
신청자는, 장학금을 수여받는 동안 뉴욕주에 거주해야하며, 장학금을 받는 동안에는 구직을 원할 시, 뉴욕주에서 일하겠다는 동의서를 작성해야합니다.
기엘모 리널, 뉴욕주 고등교육 서비스 공사장은, 뉴욕주가 모든 학생에게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고 장려하는 엑셀시어 장학금 제도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호컬 주지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존 비 킹 주니어(John B. King, Jr.), SUNY 총장은 엑셀시어 장학금을 통해 작년 한해에만 약 2만명 이상의 학생들이 혜택을 누렸으며, 뉴욕주는 고등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민들의 꿈희 희망을 장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뉴욕주 장학금 제도를 통해 인스테잇 풀타임 학생의 53%가 장학금을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펠릭스 브리 마토 로드리게스, CUNY 학장 역시, 엑셀시어 장학금 프로그램은 수천명의 큐니학생들에게 교육비 면제를 통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학업과 경력을 통해, 학생들은 궁극적으로 경제적 지위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주 고등교육 기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021-2022 학년도에만 26만3천명의 학생들이 재정적 지원을 받았으며, 그중 3만명의 학생은 엑셀시어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학비를 면제받았습니다.
Excelsior 장학금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www.hesc.ny.gov를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31일까지 입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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