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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원 의원, 퀸즈 아스토리아 럭셔리 주상복합 건립 찬성의사 밝혀


<사진= 줄리원 뉴욕시 의원 공식 트위터 >



<앵커> 퀸즈 아스토리아 지역 초고층 럭셔리 주상 복합 건립을 반대하던 줄리 원 시 의원이 어제(22일)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총 아파트 세대의 45%에 달하는 1,436개 가구를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아파트로 배정하겠다는 시공사의 제안을 원의원이 받아들인 것인데요.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퀸즈 역사상 가장 큰 재개발 프로젝트인 아스토리아 3,200 세대의 초고층 럭셔리 주상 복합 건립 계획, QNS 프로젝트에 이 지역을 대표하는 줄리 원 뉴욕 시 의원이 21일 찬성 의사를 밝혔습니다. 애초 원 의원은 해당 재개발로 인해 아스토리아 주변 지역 임대료 상승이 이어져 현재 이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 곳을 떠나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재개발 사업 승인 허가를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시공사에서 전체 아파트 세대 수의 총 45%에 달하는 비율, 1,436개 세대의 아파트를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가구로 배정한다고 수정 안을 내놓음에 따라 줄리 원 의원은 이를 수락했습니다.

시공사의 초기 제안에는 총 세대수의 25%, 즉 711개의 세대를 저소득층 가구에 저렴한 비용으로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으나 줄리 원 시 의원과 도노반 리처드 퀸즈 보로장 등 지역 정치인들은 임대 가구 세대 수를 더 늘려야 한다고 밝히며 해당 재개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밝혔고 시공사측은 지난 달, 이를 40%까지 늘인다는 수정안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줄리 원 시의원은 저소득층 임대 아파트 배정 비율은을 55%까지로 올리지 않으면 공사를 허가할 수 없다고 맞서왔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아담스 시장 및 도노반 리처드 퀸즈 보로장 등은 맨해튼과 퀸즈에 주택 공급이 부족하므로 해당 공사 찬성 의사를 밝혀 재개발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며 원 의원에 맞서왔습니다.

줄리 원 의원은 21일 “시공사와 공사를 찬성하는 여러 세력들과 맞서는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웠다”고토로하며 “ 민약 시공사와 협상할 수 있는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아스토리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더 많은 임대주택을 얻어내기 위해 투쟁했을 것”이라면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줄리 원 의원이 이날 해당 재건축 프로젝트에 찬성 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제 해당 공사 허가는 뉴욕시 의회로 회부되고 이달 내에 표결에 부쳐집니다. 앞서 시의회 토지 사용 위원회에서는 21일 해당 공사에 대해 만장 일치로 승인했습니다.

이에 대해 에이드리안 아담스 뉴욕시 의장은 “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임대 가구 배정을 늘인 시공사의 수정안에 박수를 보낸다”고 밝히며 해장 공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으며 에릭 아담스 시장 역시 “ 뉴욕시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공급이 더 많이 이뤄져야 하며 해당 프로젝트가 신속히 진행되야 한다”면서 아스토리아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지지 의사를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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