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비용 3%만 다운페이하고 구매 가능한 저소득층 프로그램



<앵커>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비용 3%만 부담하고 내집 마련이 가능토록하는 주택 대출 프로그램이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비용의 3%만 다운 페이먼트하고 내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주택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시행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티 뱅크(Citi Bank)가 최근 선보인 홈런(HomeRun)프로그램에 따르면 거주지역 가정 중위 소득의 120% 이하인 가정이 신청 대상으로, 뉴욕과 워싱턴 DC, 시카고, 마이애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등 6개 도시에서 우선 시범적으로 운영합니다.


해당 주택 대출을 받기 위해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며 크레딧 점수가 없거나 사용 기록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유틸리티 비용 납부 기록이나 렌트비 납부 내역 등을 참고 서류로 제출할 수 있습니다. 최대 대출 금액은 64만 7200달러로, 경제 전문 매체 CNBC 방송은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전미 주택 소유 비율이 최고치에 달했지만 흑인들의 주택 소유비율은 10년전보다 오히려 낮다고 전하며 높은 물가와 학자금 대출 부채 등은 여전히 저소득층의 구입을 막는 심각한 장애 요소이기 때문에 홈런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으로 구매할 수 있는 주택의 형태는 단독주택(SFR), 콘도나 코압(CO-OP)이며, 2유닛 홈의 경우 다운페이먼트 5%를 해야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 구매 뿐 아니라 재융자를 받을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해 발표된 2020 인구 센서스 통계 자료에 따르면 미주 한인들의 주택 소유 비율은 50.6%로 아태 계 민족 중 16위에 그쳤습니다. 주택 보유율이 가장 높은 그룹은 대만계로 69.2% 였으며 베트남계 66.9%, 일본계 65.9% 중국계가 63%로 뒤를 이었으며 한인의 주택 소유비율은 아시아계는 물론 전국 평균 65.6%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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