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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블루 항공사 상습지연으로 벌금 200만불




<앵커> 저가항공사 젯블루항공이, 상습적인 항공편 지연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200만 달러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연방 교통부(DOT)가 저가항공사인 젯블루 항공사를 상대로, 상습적인 항공편 지연 서비스를 이어온데 대해 200만불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교통부는 3일 금요일, 젯블루항공에 대한 벌금부과는, 항공편 서비스 지연 관련 벌금 부과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습니다. 젯블루 항공은 지난 2022년 6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8개월 사이에, 총 4개 노선에서 145번의 항공기 지연사태를 유발했는데, 교통부는 이를 상습적인 지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통부는 문제의 4개 노선구간이, 뉴욕 존F케네디 국제공항과 노스캐롤라이나 롤리더럼 국제공항간/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과 올랜도 간/ 그리고 JFK와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간/ 마지막으로 플로리다 포트 로더데일과 커네티컷 윈저 락스 구간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부가 발표한 2024년 미국 항공사 별 정시도착 순위에 따르면, 하와이언 에어라인이 제시간 도착율 82%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는 80%의 정시도착을 기록한 델타 항공이, 3위는 77% 정시도착율을 기록한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이 차지했습니다. 젯블루는 71%로 10개 항공사 가운데 9위를 차지했으며, 마지막 꼴지는 프론티어 에어라인이 67%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젯블루는 1999년 사우스웨스트항공의 퇴직자들이 창업한 저가항공사로, 2000년 2월 뉴욕에서 포트로더데일로 가는 노선을 시작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으며, New Air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지만, 젯블루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피터 부티지지 교통부 장관은 4개 구간을 오가는 항공편 지연의 70%가 젯블루 항공사였다며, 이는 비현실적인 비행 스케쥴을 계획하고,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징계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교통부는 한달에 최소 10회이상 운항을 하는 항공편 가운에, 30분 이상 지연도착하는 경우를 상습적 지연으로 평가했으며, 여전히 항공사 지연문제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이번 조치에 대해 젯블루측은,  우리는 2022년과 2023년에 걸쳐 항공기 지연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공항 및 교통부와 긴밀히 협력해왔으며, 비행기 이착륙 문제는 항공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항 관제탑은 더 신식이고 발전된 시스템을 도입해야하며, 관제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력부족 문제도 해결해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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