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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조지 산토스 막는 G.E.O.R.G.E 법안




<앵커> 낫소 카운티 의원과 연방 하원 3선거구 주민들이 제2의 조지 산토스를 막기 위해 공직자 후보의 배경조사를 필수로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G.E.O.R.G.E 법안을 소개하고 이를 연방 법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낫소 카운티 조슈아 라파잔 의원은 25일 더글라스톤 소재 조지 산토스 의원 사무실 앞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정부 선거에서 후보자의 거짓 경력 기재를 차단하기 위한 법안, “Egregious Officials Removed from Government Elections"의 앞 글자를 딴 G.E.O.R.G.E 법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라파잔 의원에 따르면 G.E.O.R.G.E 법안 패키지에는 첫째 모든 공직 후보자에 대한 배경조사를 필수로 시행하는 내용과 함께 두 번째로 외국인 체포 영장이 있는 사람은 누구도 공직에 오를 수 없도록 하며 마지막으로 후보자가 학위나 주소, 고용 이력, 수입원 등에 대한 거짓말을 한 경우 경범죄로 처리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라파잔 의원은 이 날 해당 법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학위와 경력을 모두 속인 산토스 의원이 아직까지 우리 지역구를 대표하는 연방 하원 의원으로 재직하고 있다는 사실에 지역 주민들이 매우 분노하고 있다면서 산토스 의원 당선과 유사한 사례를 막기 위한 법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인서트: Nassau County Legislator Joshua Lafazan>


라파잔 의원은 해당 법안이 뉴욕주 의회에서 법안으로 채택 돼 추후 연방 법안의 모델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 주민들의 원성이 더욱 거세지고 이렇게 사무실 앞에서 기자 회견을 3번이나 하는데도 불구하고 산토스 의원은 전혀 굴하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주민 쉴라 하몬 (Sheila Harmon)은 산토스 의원 전임자인 톰 수오지 의원 사무실에서 원활하게 처리하던 민원 업무들이 현재는 올 스탑 상태라고 불만을 표시하며 “ 지난 3~4주 동안 산토스 의원 사무실에 여러 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전혀 응답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하몬은 백악관 투어 티켓에 대한 문의를 위해 이전 톰 수오지 사무실에 전화를 했을 때 바로 안내를 받았던 경험을 떠올리며 비록 일개 주민의 작은 민원 처리 차이지만 다른 유권자들이 더 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산토스 의원은 유사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생각하기에 그가 사임하지 않고 버티는 것은 큰 문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산토스 의원 선거 사무실 인턴으로 근무했던 직원이 최근 “ 선거운동 자금 서류가 위조 됐다고 밝힘에 따라 이에 대한 자금 출처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 산토스 의원 캠페인에서는 지난해 3월과 10월에 대출받은 50만달러와 12만5천달러가 개인 대출이었다고 밝혔으나 조사 결과 개인 대출금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에 대한 출처와 이자율, 만기 일자 등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해당 선거 자금이 기 보고했던 개인 자금이 아닌 상태에서 산토스 의원이 이를 임의로 유용했을 경우 이는 선거 자금법 위반에 해당하며 형사처벌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뉴욕 지역매체 abc 뉴욕은 “자신의 학위를 속인 산토스 의원은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연방 의회에 나가 연방 공무원 고용 과정에서 학력 축소를 요구하는 법안 표결에 참석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최근 브라질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산토스 의원은 포루투칼어로 “ 자신이 암살 시도의 표적이었다고 “주장하는 등 미 연방 하원으로 활동을 이어가는 산토스 의원의 행보를 소개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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