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_22 [한성용]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 성황리 열려 ~!
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1회 뉴욕대한민국음악제가 지난 13일 일요일 뉴욕 플러싱에 있는 프라미스교회 음악홀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습니다. 한성용 객원기자가 보도합니다.
<효과음> 코리아 판타지 휘날레 장면—박수소리---
대한민국음악제재단 김영덕 이사장과 이승만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김남수 목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1회 뉴욕 대한민국 음악제가 지난 13일 일요일 뉴욕 플러싱 프라미스 교회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초대형 LED 스크린과 함께 화려한 무대로 장식된 이날 공연에는 1쳔여명의 한인들이 자리를 꽉 매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린 대형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인터뷰 > 김남수 목사 --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미주총회 김남수 총회장입니다.
이번 공연은 미주한인들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애국가를 작곡한 지휘자 안익태 선생의 대서사시 ‘korea fantasy 와 김동진 작곡가의 생애 마지막 곡인 ‘겨레의 찬가’와 함께 한인들에게 낮익은 ‘그리운 금강산’ 을 비롯해 세계적 권위의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우승자로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인 세계 정상급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빗 김의 바이올린 협주곡 ‘스코틀랜드 환상곡’ 등 다채로운 곡이 연주되어 참석자들로 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효과음> 잔잔한 공연장면 삽입 이날 공연은 세계 최고의 오페라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로 폴리탄 오페라의 주역 가수 바리톤 리차드 젤로와, 테너 칼튼 모어 그리고 파파로티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민한별과 바리톤 이준희씨가 함께 출연해 전 LA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인 박동명씨의 지휘로 70여명의 뉴욕 심포니 오케스트 및 170명의 연합합창단과 함께 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래간만에 대형 음악회를 관람한 한인들은 저마다 뜨거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한인들 인터뷰 삽입 (양재원 외 3인)
뉴욕 대한민국음악제 공연을 마친뒤 음악회에 참석했던 한인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레셉션 장에 들려 오래간만에 다과를 함께 하며 그동안 코로나 팬데믹으로 함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 꽃을 피우며 자랑스러운 조국 대한민국에 대한 애국심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K Radio 한성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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