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화) 오전 뉴욕시청에서 열린 뉴욕시 정례 브리핑에서 에릭아담스 뉴욕시장은 2년전과 비교하여 뉴욕시에 범죄가 점차적으로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브리핑 자리에 참석한 NYPD 범죄 통제 전략 총책임자인 마이클 리페트리(Michael Lipetri)가 소개했습니다.
마이클 책임자는 2년 전 NYC는 한해 540건의 총기사건과 660명의 피해자가 있었지만, 총기사고는 2022년(작년) 11월에 비교해 약 19%, 그리고 그 전년 대비 현재까지 25%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마이클 책임자는 이 수치에 대한 의미로, 현재 뉴욕시는 통계상으로 총격 사건이 네 번째로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책임자는 특별히 2023년 올해는 전년대비 중범죄에 해당하는 절도(Burglary)가 17.8% 줄었고, 강도(Robbery)는 9.7%가 감소하는 등 고무적인 감소세를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NYPD가 공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달 11월까지 뉴욕시 5개 보로에서 발생한 주요 7대 범죄는 중범죄 폭행과 차량 절도를 제외한 5개의 범죄유형에서 4.1%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뉴욕시 주요 범죄건수는 여전히 3개월 연속 1만 건 발생하고 있습니다.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