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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사 박물관, 공립학교 학생 위해 일주일간 진행되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 제공




<앵커> 자연사 박물관에서 공립학교 학생들 위해 일주일간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난달부터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사 박물관이 Beyond Elementary Explorations in Science라고 불리는 새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공립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적인 현장학습을 넘어 일주일 내내 박물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합니다.


학생들은 학교 선생님과 박물관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수업에 참여하게 되며 또한 뱀과 같은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도 있게 됐습니다.


지난주에는 브롱스의 로베르토 클레멘테 주립공원에 있는 뉴 아메리칸 아카데미 5학년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일주일 내내 자연사 박물관의 새로운 교실에서 수업을 듣고 동물들을 만나며 생태계에 대해 배웠고 또 박물관의 전시물들을 관람했습니다.


수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 곤충들을 보고 겁이 났지만 곤충에 대해 배우면서 거부감이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시행되기 전까지 통상 박물관에는 1년에 40만 명의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이마저도 몇 시간 혹은 하루 동안 머무르는 게 전부였으나 지난 달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박물관을 교실처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이에 대해 션 디케이 자연사 박물관 회장은 학생들이 박물관 안에서 실제로 그들만의 공간을 갖게 될 것이며 새로운 방식으로 박물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자연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자연 관련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기존의 교실에서는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새롭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립학교 선생님들도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교사인 자신들도 이곳에선 모두 학생이라며 자연사 박물관의 새 프로그램은 교사들에게도 분명 교육적인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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