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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전쟁 통에서 살아돌아온, 뉴욕일가족 증언






<앵커> 지난주말부터 시작된 팔레이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이스라엘간의 전쟁으로 인해 현장은 아비규환입니다. 사망자만 천명을 넘긴 상황에서, 예루살렘을 찾았던 뉴욕의 일가족이 이 같은 테러현장에서 가까스로 빠져나와 무사히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당시 현장상황에 대해 증언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이하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주말 이스라엘을 찾았던 뉴욕거주 가족이 미사일 폭발음과 아비규환 현장 속에서 탈출해, 무사히 뉴욕에 도착했습니다.

이들 가족은 세 자녀를 데리고, 콜럼버스데이를 낀 휴일동안, 예루살렘과 유대교 최고의 성지로 꼽히는 통곡의 벽 등 평화를 위한 기도와 종교적인 곳들을 둘러보기 위해 이스라엘을 찾았지만, 속 끔찍하고 무자비한 테러공격 가운데 노출됐습니다. 뉴욕에 거주 중인 캔터 가족은, ABC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토요일 오전 상공에서 미사일이 터지는 폭발음과 함께,재난 안내방송이 나오고 현장이 아비규환이었만, 모든 안내가 히브리어로 나와, 무슨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어 무슨일이 일어난건지 주변사람들을 붙잡고 물어야했으며, 무장한 경비병들이 이들에게 호텔 지하에서 가만히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밤 쉘터에서, 수시간을 숨직이고 대피한 끝에, 예루살렘에서 텔아비브까지 떨리는 마음으로 운전해 갈 수 있었고, 비행기를 타고, 뉴욕 JFK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과 모든 테러현장을 목격하고 함께한 세 아들은, 세계평화를 위해 기도하러 갔던 현장에서, 끔찍한 테러와 수많은 민간인이 죽어가는 것을 봤다며, 너무 공포스러웠으며, 아직도 현장에 있는 무고한 이스라엘 민간인들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의 무장 세력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대인 인구가 200만 명에 달하는 뉴욕에서도 주말내내 시위가 격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은 CBS와의 인터뷰를 통해, 양측의 시위 양상을 뉴욕시가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자신은 양측 모두를 지지하지 않지만, 양쪽 모두가 평화로운 시위를 할 권리가 있으며, 폭력적인 시위로 변질될 경우, 법적으로 철저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분쟁의 역사는, 유대인들이 고국 팔레스타인(시온)에 유대 민족국가를 건설하자는 운동을 펼치며 시작됐습니다. 1차대전 중인 1917년 영국의 외무장관 아서 밸푸어는 영국이 팔레스타인에서 유대인들을 위한 민족국가를 인정한다는 '벨푸어 선언을 했고, 이로써 유럽 등 각국에 흩어져살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이주하기 시작하면서 아랍인들의 반발을 사며, 아랍인들과 유대인들 간의 충돌과 전쟁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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