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오그덴스버그 국제공항의 현대화 작업을 발표했습니다. 확장된 터미널 로비, 새로운 입구 캐노피 및 기타 개선 사항은 공항 이용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입출국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4일 오그덴스버그 국제공항을 지역 교통 허브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여행객을 유치하고 북부 지역 전역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억3000만 달러 규모의 업스테이트 공항 경제 개발 및 활성화 공모전에서 1800만 달러를 지원받은 이 프로젝트는 체크인, 발권 및 수하물 위탁 구역을 확장하게 됩니다.
또한 도로변 승하차 구역에 새로운 캐노피를 건설하고, 새로운 승객 정보 표시 시스템을 설치하며, 최첨단 게이트웨이를 만들기 위해 기타 개선 작업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모임, 비즈니스 회의 및 기타 공공 행사에 절실히 필요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다목적 룸도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호컬 주지사는 "북부 공항은 관광 증가와 경제 성장 기회 확대의 문을 여는 관문"이라며 “업스테이트 공항 경제 개발 및 활성화 이니셔티브 덕분에 오그덴스버그 국제공항은 북부 지역에 새로운 방문객과 기업을 유치할 진정한 21세기 여행지가 되기 위해 필요한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80년에 건설된 오그덴스버그 국제공항 터미널은 코비드19 팬데믹 이전에 연간 2만6921대의 항공기를 처리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향후 몇 년 동안 예상되는 성장 수준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195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총비용 2150만 달러의 이 프로젝트는 터미널 건물을 대대적으로 개조해 승객과 항공사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 지역에 새로운 방문객과 기업을 유치하는 다목적 시설을 만들 예정입니다.
오그덴스버그 국제공항은 지난해 호컬 주지사가 발표한 업스테이트 공항 경제 개발 및 활성화 공모전 자금 지원에서 총 2억3000만 달러를 지원받은 9개 업스테이트 공항 중 하나입니다.
이 지원금은 북부 상업 여객 서비스 공항에 대한 투자를 촉진 및 가속화해 21세기를 위한 공항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오그덴스버그 국제공항 현대화 공사는 2025년 봄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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