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영 앤 리치 밀레니얼 뉴욕 떠나 플로리다로




<앵커> 뉴욕시를 떠나는 연 소득 20만달러 이상의 26세~35세, 영 앤 리치(Young & Rich) 세대 다수가 플로리다와 텍사스 주로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고소득 젊은 층이 다수 몰린 상위 3위 도시에 세금 비율이 높은 뉴저지가 이름을 올려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뉴욕시를 떠나는 고소득 젊은 층 다수가 몰리는 지역 1위로 플로리다가 꼽혔습니다.

금융정보 분석 업체 스마트 에셋(Smart Asset)이 최근 발표한 연 20만달러 이상 소득을 얻는 26~35세 젊은층의 이주 패턴 분석 자료에 따르면 뉴욕에서 고소득을 얻는 젊은 층 인구가 총 5,062명 전출했고 캘리포니아에서는 4,495명이 타주로 이사를 했습니다.

반면 플로리다주에서는 같은 연령대의 고소득 인구가 총 2,175명 늘었고 다음으로 텍사스주는 1,909명의 해당 인구 수 상승이 있었습니다. 3위는 뉴저지로 총 1,048명의 젊은 고소득 인구가 뉴저지주에서 새롭게 삶의 터전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마트 애셋 경제 분석 팀장 재클린 드존(Jaclyn DeJohn)박사는 “플로리다와 텍사스주는 소득세가 없기 때문에 젊은 고소득층이 몰리고 있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지만 뉴저지의 경우 팬데믹 이후 모든 연령대의 부유층이 전반적으로 주를 이탈하는 경향을 보였다”면서 “그러나 새롭게 뉴저지에 둥지를 튼 젊은 층 인구가 이례적으로 많았던 것이 최고 반전”이라고 평했습니다. 이어 “뉴욕시로 출퇴근이 가능하면서 맨해튼 대부분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뉴저지주의 지리적 장점 등이 뉴욕시의 영 앤 리치 세대들에게 제2의 대안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뉴저지의 높은 재산세는 높은 공교육 열기 및 양질의 학군 조성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는 젊은 층을 유입시키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했습니다.

뉴저지주는 교통 혼잡세 시행 등으로 뉴욕주와의 갈등을 이어오다 지난달 뉴욕 소재 기업이 뉴저지로 사무실을 확장할 경우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을 제정해 실행에 돌입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25명 이상의 직원을 가진 뉴욕 소재 기업이 뉴저지에 사무실을 마련할 경우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맨해튼 교통 혼잡세 시행에 대한 대응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스마트 에셋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젊은 고소득층 인구 유입이 많은 도시 4위로 콜로라도주가 이름을 올렸으며 다음으로 노스 캐롤라이나, 커네티컷, 위싱턴주가 뒤를 이었습니다.

스마트 에셋측은 전통적으로 미국인들 대부분이 자신의 고향 100마일 이내에 거주하는 경향을 보여왔으나 최근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자신의 경제적 이익이나 삶의 질 향상 위해 다양한 장소로 이동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Recent Posts

See All

뉴욕시 브루클린 지하철, 착한 사마리아 인이 선로로 떨어진 승객 구해

<앵커> 브루클린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의식을 잃으며 선로위로 떨어졌습니다. 반대편 승강장에서 이를 목격한 관광객이 선로를 가로질러 의식을 잃은 남성을 구하는 장면의 영상이 공개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브루클린 지하철 역 승강장에서, 선로위로 떨어진 한 남성을 구하기 위해 뛰어든 착한 사마리아 인이 주목받고

뉴욕시 퀸즈, 차량단속 중 무기 가득 실은 운전자 체포

<앵커> 뉴욕 퀸즈에서, 뉴욕시경이 자동차 번호판 관련 차량 단속에 걸린 한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던 중 차량 내부에서 칼과 총, 수갑, 가면, 등 무기가 발견돼 즉시 체포됐습니다.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메모지에는 '신이여,나를 용서해주소서'라는 등의 글자가 적혀있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퀸즈에서 한 남성이 차량단속 중이던 경찰에 붙잡

Comentário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