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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선, 전후석 감독 Interview


< 사진= 뉴저지 한인 루터 교회 제공 >


미주 한인사회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다큐영화 <Chosen>(초선ㆍ선택받은 자들)이 뉴저지 팰팍, 한인 루터교회에서 3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상영됩니다.



이 영화는 지난 2020년 선거에서 미국 연방 하원 의원에 도전했던 5명의 한인들의 선거전을 다룬 옴니버스식 다큐멘터리 영화이다영화 제목 <Chosen>(초선)은 ‘선택 받은 사람’, 선거에 출마해 처음으로 당선된 ‘초선’이라는 중의적인 뜻 이외에도 140년 전 한미수호통상조약 체결 당시 미국이 조선을 ‘Chosen’이라고 부르고 표기했던 것도 감안해 붙여진 이름이다.


<초선>은 우리에겐 낯선 미국 정치판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2020년 11월, 미국에서는 바이든과 트럼프가 맞붙은 대통령 선거가 열렸지만 이와 동시에 의회(상하원) 선거도 진행됐다. 이 영화는 의회 선거에 출마한 한인 재미 교포 5명의 이야기를 그린다.


LA 한인타운을 지역구로 출마한 데이빗 김 후보는 유일하게 풀뿌리 선거를 하는 언더독으로, 한인 최초의 ‘한인타운 출신’ 연방 하원의원을 꿈꿨다. 과거 1990년대 워싱턴주 타코마에서 10여간 목회를 했던 아버지를 두고 있던 김 후보는 변호사 출신이지만 동성애자이기도 하다.

김 후보 이외에 워싱턴주 타코마지역에서 당선된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 캘리포니아주 출신인 미셸 박 스틸, 영 김 연방 하원의원, 뉴저지주 앤디 김 연방 하원 의원을 다루고 있다.


2022년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문석 평론가는 이 영화는 우리와 생각보다 멀지 않은 190만 재미 한인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엿보게 하며, 한국 정치를 바라보는 거울 역할도 해준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영화 ‘초선’을 연출한 전후석 감독은 “모든 후보자들의 정치성 성향이 아닌 인간적인 면모를 그리려 했다”며 “우리가 다름 속에서도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이들을 하나되게 하는 공통된 분모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초선’은 재외동포 변호사 출신인 전후석 감독은 쿠파 혁명의 주역인 고 헤로니모 임을 다룬 영화 ‘헤로니모’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아시안아메리칸국제영화제 AAIFF 관객 선정 다큐멘터리 대상을 수상하고, 전주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상영되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영화 OST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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