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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폭풍 오필리아로 퀸즈 포레스트 힐스 나무 쓰러져


<앵커> 열대성 폭풍 오필리아(Ophelia)로 뉴욕과 뉴저지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에 최소 6,100건의 정전이 보고됐으며 퀸즈 포레스트 힐스 지역에서는 큰 나무가 쓰러져 길에 주차된 나무를 덮쳤습니다. 오필리아의 영향으로 바람을 동반한 비가 오늘(25일) 하루 종일 이어지겠고 내일 저녁까지 흐린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열대성 폭풍 오필리아로 퀸즈 포레스트 힐스 지역에 주차돼 있던 차 위로 커다란 나무가 쓰러져 차량이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주 마이크 론스쿠(Mike Ionescu)씨는 23일 오후 1시 경 자녀 2명과 함께 차에서 내린 지 불과 10분만에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쿵 하는 소리가 연속적으로 발생했고 창밖을 보니 나무가 쓰러져 자동차를 덮쳐 차량 지붕은 심하게 손상을 입었습니다. 론스쿠씨는 “평소에는 그곳에 주차를 하지 않는데 비가 와서 가능하면 집 근처에 세우기 위해 해당 구역에 차를 세웠다”면서 만약 몇 분만 늦어서 우리 가족이 차에 탄 상태에서 나무가 차를 덮쳤더라면 어땠을 지 끔찍하다”고 가슴을 쓸어 내렸습니다.

그런가 하면 주말 사이 열대성 폭풍 오필리아로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에는 최소 6,100건의 정전이 보고 됐으며 뉴저지와 롱아일랜드 해안가 주변으로 최고 45 mph 에 달하는 돌풍이 불었습니다.

태풍 피해가 가장 심한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경우 총 7만여 명이 정전 피해를 입었으며 이 지역 풍속 70마일에 가까운 강풍이 해안가 주변을 덮쳤습니다.

기상청은 강풍은 24일을 기점으로 어느 정도 약해졌지만 뉴욕시는 25일 월요일에도 바람을 동반한 비가 하루 종일 이어지면서 1~3인치의 비를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어 26일까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태풍 오필리아 영향권에서 벗어난 27일은 해를 다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밤 최저 기온 55도 섭씨 13도, 낮 최고기온 화씨 67도 섭씨 19도 전후에 머무르며 평소보다 시원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필리아가 열대성 저기압으로 다시 약화되는 동안 대서양에서는 필리프( Philippe)라는 이름의 새 열대성 폭풍이 형성됐습니다. 필리프의 최대 지속 풍속은 현재 시속 45 mph이며 폭풍의 상학자들은 필리프의 이동 경로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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