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상원 민주당이 다수당 될 가능성 높아




<앵커> 이번중간선거를통해공화당이연방하원다수당을차지했지만상원은민주당이다수당을유지할가능성이높아졌습니다. 유권자들이민주당과공화당양당에모두불만이높다는것이표심으로드러났다는분석인데요. 전형숙기자의보돕니다.


11월 8일 중간선거 결과 일부 주의 개표가 지연되면서 현재 미 상원 의석 수 3 곳이 판가름 나지 않았습니다. 10일까지 민주당은 48석, 공화당은 49석의 상원 의석을 확보했으며 아직 승부가 결정되지 않은 애리조나와 네바다, 조지아주 이 세 곳의 주에서 2곳의 의석 수를 획득하는 쪽이 상원 다수당이 됩니다. 현재 애리조나에서 민주당의 마크 켈리 후보가 총 51.1%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고 공화당의 블레이크 매스터스는 46.3%를 얻어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네바다 주의 경우 공화당 애덤 랙설트 후보자는 48.9%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민주당 캐서린 코테즈 매스토는 48.0%를 얻으며 매우 박빙의 승부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네바다주 공화당, 민주당 두 후보 간 표 차는 8천 여표 차이로 우편 투표 결과가 반영되면서 두 후보간 표 차이는 더 감소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의 경우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지만 과반 득표를 해야 당선이 확정된다는 주 법에 따라 다음달 6일 결선 투표가 치뤄집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메일 등은 결국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지킬 확률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네바다는 공화당이 앞서고 있으며 애리조나와 조지아주는 민주당이 앞서는 추세가 선거 결과에 반영된다면 민주당과 공화당은 각각 50석을 차지하게 되며 양 당이 동수일 경우 상원 의장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를 행사 해 민주당은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박빙을 벌이고 있는 네바다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역전할 경우 조지아주 최종 경선 결과와 관계없이 민주당은 하원 다수당을 차지하게 됩니다. 미 주요 언론들은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차지한 현 상황에서 상원 다수당을 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이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는 현 상황을 양 당에 모두 불만이 높은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조지아주에서 다음달 6일 재 투표가 실시되는데, 미 50개 주에서 현재 조지아주와 루이지애나 주는 선거에 출마한 후보가 과반수를 얻어야만 승리가 인정되는 것을 주 법으로 하고 있습니다. 조지아주 개표 99%가 진행된 결과 민주당 래피얼 워녹 상원의원은 49.2%를 획득했으며 공화당 허셜 워커 후보는 48.7%의 표를 얻었고 12월 6일 결선 투표에 앞서 11월 26일 혹은 27일부터 조기 투표가 시행됩니다. 단 대통령 선거는 조지아주 결선 투표 법에서 제외되는데 지난 2020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49.5%를 득표해 과반수를 득표하지 못했지만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9.3%를 획득함에 따라 단 0.2%의 표 차이로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인정된 바 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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