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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애덤스 뉴욕시장 소송비용 70만달러 이상 모금돼



<앵커> 에릭 애덤스 뉴욕 시장이 불법 선거 자금 수수 의혹으로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애덤스 시장의 소송 비용으로 70만 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부에 참여한 마이크 블룸버그 전 시장은 “애덤스 시장이 승소하는 것이 뉴욕시 이익에 부합한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의 소송 비용으로 70만달러 이상이 모금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NN 및 뉴욕 지역 주요 매체 등 보도에 따르면 16일 발표된 아담스 시장 소송 비용 모금에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을 포함한 뉴욕 지역 주요 유명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총 227명이 모은 총 금액은 70만 달러가 넘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성명을 통해 “모금에 참여한 지지자들은 제가 뉴욕시경(NYPD) 재직 중일 때부터 시 의원, 보로장 등을 거쳐 현재 시장직에 오르기까지 수년 동안 지켜봐 왔던 유권자들”이라고 전하며 자신을 향한 신뢰와 지지를 지속적으로 보내준 데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지난 2021년 시장 선거 운동 시 튀르키에 정부로부터 불법 기부금 공여를 포함한부패 혐의 등으로 연방 수사국에 의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미 헌법에 따르면 외국 정부나 외국 국적자, 외국 단체가 선거에 자금을 제공하는 것은 불법이며 이에 따라 이번 소송의 핵심은 아담스 시장의 시장 선거 운동에 외화가 유입됐는 지의 여부입니다.

지난달 뉴욕시 유권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2%는 선거 캠페인 자금 문제로 애덤스 시장이 기소된다면 사임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동일한 여론 조사에서 아담스 시장이 기소로 사임 시 차기 시장 주요 후보로 꼽히는 앤드루 쿠오모 전 주지사와 주마니 윌리엄스 뉴욕시 공익 옹호관의 가상 보궐 선거 대결에서 쿠오모 전 주지사는 64%의 지지를 얻었으며 윌리엄스 공익 옹호관은 36% 지지율에 그쳤습니다.   

한편 아담스 시장의 소송 비용 모금에 참여한 마이크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은 기부 이유에 대한언론사들의 질의에 “에릭 애담스 시장이 승소하는 것이 뉴욕시 이익에 부합하는 것이며 그의 시장직 입지가 흔들린다면 뉴욕시는 큰 혼란에 빠지게 되는 것이기에 애덤스 시장을 계속 지지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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