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북미 최대 렌터카 업체 중 하나인 Hertz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뉴욕시는 이를 통해, 전기차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친환경 에너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힘쓸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20일 수요일 브리핑을 통해 “Hertz Electrifies New York City”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뉴욕시는 자동차 렌트 회사인 Hertz 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뉴욕시 내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고, 녹색경제를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Hertz가 100개 이상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며, 뉴욕시 교육국에 전기차 5대를 기부키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뉴욕시 교육국에 최대 17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Hertz 회사측은 4개의 공립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에 대한 교육 및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뉴욕시는 화석에너지로 인해 전 세계가 신음하고 이상기후 현상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앞서가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애덤시 시장의 굳의 의지와 노력이 담겨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정부는 2030년까지 신규 판매 자동차의 50%를 전기차로 채운다는 목표로, 우버 및 리프트 등 차량 공유서비스 업체 차량도 전기차로 전환하고 휠체어 이용 승객도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한다는 계획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우리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에서 살기 위해서, 또 다음세대를 생각한다면,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도시로 거듭나야만 한다며, 이를 위해 Hertz와 체결한 파트너 십은, 전기차 보급 속도를 가속화하며,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분도 전기차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해야하며, 학생들에게는 직업 교육 및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이자리에 참석한 스테판 셜 Hertz 대표는, Hertz는 북미 최대의 전기차 렌탈 업체라고 소개하며, 우리는 전기차에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뉴욕시는 언제나 기술 및 혁신, 그리고 변화를 주도해온 선두도시라며, 세계의 수도 뉴욕시와 협력해 기후변화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기차 운행 경험을 제공하고, 이들이 더욱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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