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주 수요일,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중미 지역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이민자 행렬에 오르는 현지인들의 고충을 직접 들어보고, 현지 리더들과 만나 해결방안 모색 및, 뉴욕시로 이어지는 이민자 행렬의 원인을 파악하고 허위사실이나 루머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 행정부가 망명신청자들의 추가적인 유입을 막기위해, 뉴욕시는 당신을 도와줄 수 없습니다. 라고 적힌 전단을 새롭게 제작해 배포하고 있는 가운데,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직접 중미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시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애덤스 시장은, 미국행을 위해 줄을 지어 올라오는 남부출신 망명신청자들을 직접 만나 이들과 대화하기 위해 중미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짜여진 애덤스 시장의 이번 중미 지역 방문은, 파나마와 콜롬비아의 국경을 따라 중미 및 남미지역을 중점적으로 순방할 것ㅇ로 파악됩니다. 중미와 남미 지역을 연결하는 50마일의 습지대를 10월 첫주에 직접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소식통은 해당 지역의 험난한 지형과 정글 하이킹과 수영 등을 거쳐 지나야만 하는 극단적이고 쉽지 않은 여정 속으로 애덤스 시장이 직접 방문해 이들을 만나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뉴욕시 주택부족, 재정부족난에도 불구하고, 뉴욕으로 오면 주택이 보장되고 취업이 보장된다는 잘못된 루머가 확산되는 진원지 및 루트를 확인하고, 조사해, 이 같은 허위정보의 확산을 막아낸다는 취지 입니다.
현재 뉴욕시는 연방정부의 더 많은 재정적 지원과 이민자 대책을 촉구하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뉴욕시가 이민자 문제로 인해 멸망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이번주 수요일인 4일, 멕시코 시티로 출발할 예정이며, 해당 지역 국가지도자들과 만나 대화할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어 이주하려는 현지인들을 지원할 방법 및 조치에 대해 살펴본 뒤,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하고, 일요일 다시 뉴욕시로 돌아온다는 계획입니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4박5일간의 일정을 통해, 애덤스 시장은, 현지 이민자들의 고충을 직접 들어보고, 지도자들의 망명신청 희망자 지원 및 불법이민 대책 강구, 그리고 뉴욕시로 이어지는 이민자 행렬의 원인과 루머차단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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