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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아담스 시장 지지율 49%로 지난 1월보다 12% 증가



<앵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지지율이 49%를 보이며 지난 1월 조사 때보다 시장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케시 호컬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은 40%에 그치며 이전 조사에 비해 11%나 하락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전형숙 기자가 전합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49%의 시민이 시장을 지지한다고 응답해 지난 1월 조사 때보다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 조사 전문 기관 시에나 칼리지가 5월 7일부터 11일까지 뉴욕시 유권자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절반 가량의 시민은 시장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5%는 시장에 대해 호의적이지 않다고 답변했고 16%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조사된 퀴니팩 대학의 시장 지지율 조사에서 아담스 시장의 시정 운영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민은 37%였으며 43%가 잘 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에 비하면 전세가 뒤바뀐 것으로 아담스 시장의 정치 고문인 Evan Thies는 이에 대해 “ 범죄율을 줄이려는 시장의 정책과 고용 증진에 대한 노력에 뉴욕 시민들이 지지를 보내주고 있다”고 풀이하면서 “아담스 시장은 망명 신청자 증가에 따른 뉴욕시의 경제적 위기 역시 현명하게 처리해 그의 리더십이 더욱 뉴욕 시민들로부터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발표된 시에나 칼리지의 캐시 호컬 주지사에 대한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45%가 주지사에 대해 비호감이라고 답변했으며 주지사가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0%에 그쳤습니다 .이는 지난 1월에 조사된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보다 11% 나 하락한 것으로 이에 대해 여론 조사를 시행한 시에나 칼리지 수석 연구원 스티브 그린버그는 “지난 몇 달 간 호컬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꾸준히 감소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하면서 특히 공화당원들의 주지사에 대한 지지율이 매우 낮고 무당파의 3분의 1 미만이 호컬 주지사를 지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린버그는 “다만 호컬 주지사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은 다수의 유권자들이 주지사가 정직하고 부패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판사에게 더 많은 재량권을 부여하는 보석법 개혁이나 최저 임금 인상 등의 정책에는 그녀를 비호감이라고 보는 유권자들도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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