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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아담스 시장, 자신의 첫 시정 운영 B+로 평가




<앵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이 자신의 첫 해 시정 운영 성적을 B+로 평가했습니다. 주요 언론들은 뉴욕시의 주요 범죄가 25% 증가하고 치안 불안으로 뉴욕시 일자리 복귀가 늦어진 점 등을 감안하면 시장이 스스로 매긴 점수가 다소 후하다는 평가를 내놨는데요.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에릭아담스 시장이 임기 첫 해 자신의 뉴욕시정 운영 능력을 B+라고 평가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뉴욕 지역 매체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한 채점자라고 밝히면서 올 한 해 뉴욕시는 치솟는 범죄와의 전쟁, 코비드19과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등을 포함한 공중 보건 위기 등 난제가 가득했지만 비교적 이를 잘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본다면서 그렇지만 개선해야 할 여지가 있기 때문에 B+로 평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뉴욕시는 27년만에 최고 수준의 총기 체포율을 달성해 올해 총격 사건이 전년에 비해 줄었다는 점을 내세우며 뉴욕시 정부에 대한 언론들의 평가가 공정하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올 한 해 뉴욕시의 성과는 제대로 보도되지 않고 사법 시스템 결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문제들이 모두 시정부의 잘못이라는 듯한 보도가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데일리 뉴스는 아담스 시장은 자신에게 B+라는 성적으로 상을 줬다고 표현하면서 시장의 성과에 비해 B+는 높은 점수라고 지적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역시 뉴욕시의 주요 중범죄가 25% 증가한 가운데 시장은 총격사건과 살인 사건이 다소 줄었다고 자신의 성과를 옹호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뉴욕시민들은 치안 불안이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전직 경찰 출신인 아담스 시장을 선택했지만 줄어들지 않는 범죄율로 인해 일자리 복귀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은 이어졌고 그만큼 뉴욕시 경제 재생도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뉴욕시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연속 7대 주요 범죄가 1만건 이상을 보이고 있으며 전년에 비해 20%가 넘는 증가율을 나타내 왔습니다. 이에 대해 에릭 아담스 행정부는 출범 직후 총기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지만 범죄 건수가 오히려 역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자동차 절도와 빈집 털이 및 강도 사건 증가 등으로 공공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 및 불안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뉴욕시 대중교통 범죄는 최근들어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뉴욕시경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전철 및 버스에서 벌어진 범죄는 총 169건으로 전년 대비 23.5%가 감소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뉴욕시에서 56년간 일했던 시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 아담스 시장 취임 후 뉴욕시 거리가 더욱 깨끗해 졌는가? 팬데믹을 극복하고 있는 지금, 대중 교통 이용하기가 예전보다 더 편리해 졌는가? 시장은 현재 꼭 필요한 일에 우선순위를 매기고 적절한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가?를 반문하며, 뉴욕시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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