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애디론댁 공원의 웰컴센터가 방문자 100만명을 달성했습니다. 웰컴센터의 뉴욕 로컬푸드 및 기념품 판매 수입은 70만 달러를 넘었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22일 테이스트 뉴욕(Taste NY) 10주년을 기념해 주 교통국이 운영하는 애디론댁 웰컴 센터(Adirondacks Welcome Center)가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중요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2018년에 설립된 애디론댁 웰컴센터는 I-87 고속도로 북쪽 방향의 17번과 18번 출구 사이, 새러토가 카운티 경계선 바로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허드슨 강과 레이크 조지 유역에 가깝고 노스 컨트리 및 애디론댁 지역의 진정한 관문 역할을 하며 다양한 지역 음식, 음료 및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호컬 주지사는 "여행객들은 애디론댁 웰컴 센터가 애디론댁 공원 특유의 따뜻하고 소박한 분위기의 테이스트 NY의 맛있는 로컬푸드가 있는 다채로운 편의 시설이라고 기억한다"며 “애디론댁으로 가는 이 관문에 들른 1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Taste NY의 성공을 축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몇 년 동안 주 교통국에서 운영하는 애디론댁 웰컴 센터와 뉴욕주 농업국이 감독하는 테이스트 NY 구역은 지역 농업, 관광 및 상업을 홍보하면서 전세계 방문객에게 아늑한 첫인상을 제공했습니다.
웰컴 센터의 테이스트 NY 구역은 현지에서 조달한 재료로 갓 만든 샌드위치부터 테이크아웃 스낵, 음료 및 판매용 특산품 현지 선물 품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역 및 뉴욕주 제품을 자판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크래프트 소다, 현지에서 조달한 물, 메이플 시럽 및 메이플 신제품, 꿀, 잼, 소스, 장인 치즈, 신선한 우유, 아이스크림, 견과류, 사탕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 전역에서 매년 90명 이상의 농부와 식음료 생산자로부터 제품을 가져오는 웰컴 센터의 Taste NY 구역은 2018년 개장 이후 방문객들이 $71만6,000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 수도권, 노스 컨트리 및 주 전역의 농업 커뮤니티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었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은 고어 마운틴(Gore Mountain)의 폐기된 시설의 체어리프트에서 셀카를 찍어 공유하거나 상징적인 "I LOVE NY" 로고 동상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이곳을 즐기고 있습니다.
센터에는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집라인, 애완동물 공간, 여행자를 위한 Wi-Fi도 완비돼 있습니다.
한편 600만 에이커에 달하는 애디론댁 공원은 미국 본토에서 가장 큰 보호구역입니다.
공공 토지와 사유지로 나뉘어진 광활한 자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뉴욕주 거주자뿐만 아니라 전국 및 전 세계의 방문객에게 끝없는 야외 레크리에이션 기회를 제공합니다.
접근 가능한 자연 산책로부터 5,000피트가 넘는 험준한 산, 작은 연못, 거대한 챔플레인 호수(Lake Champlain)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와 종류의 모험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news@am1660.com
AM1660 K-라디오의 기사와 사진에 대한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COPYRIGHT ⓒ AM1660 K-Radio ALL RIGHT RESERV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