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덤스 시장, 캐시호컬에 투표... 승리 낙관



<앵커> 에릭 애덤스 시장이 오늘(8일) 오전, 투표소를 찾아 캐시호컬 주지사에게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호컬 주지사의 승리를 낙관하며 앞으로도 계속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희망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이 이번 중간선거에서 캐시호컬 현 주지사의 승리를 낙관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8일 오전, 브루클린 투표소에서 투표를 하면서, 호컬 주지사가 첫 번째 정식 임기를 위한 주지사직 경쟁에서 승리를 거머쥘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공화당 리 젤딘 후보가 주지사 경선에서 승리할 경우 함께 일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왜 이런 질문이 필요한지 조차 모르겠다"며 호컬 주지사의 승리를 강하게 긍정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또 호컬 주지사와의 파트너십을 계속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호컬 주지사에게 한 표를 던졌다고도 공개했습니다.


그간 애덤스 시장과 호컬 주지사는 지하철 범죄 문제 등을 해결하고, 맨해튼 킵스베이 지역에 생명과학 허브를 설립하기 위해 시와 주를 하나로 모으는 등 강한 결집력을 가진 업무 파트너로 함께 선전해왔습니다. 이는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 및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가 앙숙 관계였던 것과 극명하게 대조되는 모습입니다.


중간선거 2주 전부터, 애덤스 시장은 호컬 주지사 선거유세 지원에 나섰고, 흑인 유권자들이 밀집한 남동부 퀸즈 및 브루클린 지역에서 비판적인 민주당 유권자들 사이에서의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해왔습니다.


다만, 호컬 주지사와 애덤스 시장 간, 범죄 대처 방안에 대한 의견이 충돌할 때도 있었습니다. 애덤스 시장은 호컬 주지사에게 재판관들이 보석 여부를 결정할 때, 피의자의 위험성을 가늠할 수 있도록 주의 현금 보석 제도를 바꿀 것을 거듭 요구해 왔습니다. 더불어 뉴욕주의회에 보석 개혁법 개정을 위한 특별회의 개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호컬 주지사는 판사에게 더 많은 재량권을 부여한 보석 개혁법을 몇 차례 변경한 후, 위험성 기준을 추가하는 것에 반대해, 마찰이 일었습니다. 그러나 애덤스는 중간선거를 앞둔 몇 주전, 호컬 주지사에 대한 공격 노선을 철회했고 함께 범죄 척결에 나서왔습니다. 그는 또 호컬주지사가 안전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실현시켰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공화당 주지사직 리 젤딘 후보와 캐시 호컬 현 주지사는 초접전의 지지율 격차를 보이며, 마지막까지 세간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승리의 여신이 과연 누구를 향할지 최종 투표 결과에 이목이 주목됩니다.



K-라디오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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