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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담스 시장, 난민 범죄자 추방할 수 있게 성역도시법 개정해야



<앵커>최근 망명신청자들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로 추정되는 범죄와 관련해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이 중대 범죄를 저지른 난민을 추방할 수 있도록 시의 성역도시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은 27일 중범죄를 저지른 난민들이 추방되어야 하며 시가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애담스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반복적으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이곳에 머물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망명신청자가 중범죄를 저지르거나 폭력적인 행동을 한다면, 우리는 그들을 ICE에 넘기고 추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애담스 시장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뉴욕시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나온 것입니다. 

지난 1월 말, 망명신청자 8명으로 구성된 집단이 타임스퀘어에서 뉴욕시경(NYPD) 경찰관 2명을 공격했고 지난 2월 초에는 15세 난민이 관광객에게 총을 쏜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총을 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인서트: 에릭 애담스 뉴욕시장> 

기자 회견에서 애담스 시장은 그의 최우선 순위는 뉴욕 시민들의 안전이라며 폭력 행위를 저지르는 소수 사람들에 의해 난민 전체가 비난 받아서는 안 되기 때문에 우리가 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행법은 외국인이 범죄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유죄 판결을 받지 않은 경우 시가 연방 이민 당국과 협력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뉴욕시는 1980년대에 처음으로 연방 이민 당국과의 협력을 제한하기 시작했습니다. 

성역 도시 정책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정책이 범죄에 취약하고 법 집행 기관에 신고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한 모든 사람의 안전을 개선한다고 주장합니다. 

뉴욕시의회는 드블라지오 행정부 시절인 2014년 강화된 법을 개정하는 데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은 시장의 발언을 환영했습니다. 

시의회 공화당 소수당 원내대표인 조 보렐리(Joe Borelli)는 애담스 시장의 의견에 지지 의사를 밝히며 "사람들이 뉴욕시에 오는 것을 허용하려면, 그것이 불법일지라도, 그들이 범죄, 특히 폭력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할 때는 진입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법률구조협회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서에서 "애담스 시장이 추구하는 것은 지역 법 집행 기관이 범죄 혐의가 있는 뉴욕 시민들을 ICE로 이송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이는 지역 형사 재판 절차를 뒤엎는 동시에 가족 분리를 영속화하고 지역 사회를 분열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망명신청자 위기로 약 15만 명의 난민들이 뉴욕시로 쏟아져 들어왔고, 그들을 돌보는 데 100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습니다. 

시의회 대변인은 난민 추방 논쟁에 대해 "시의회는 성역 도시법을 재검토할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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