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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시장 지지율 28%로 1996년 이후 뉴욕시장 중 최저 기록



<앵커> 새로 진행된 한 여론조사에서 애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지지율이 28%로 1996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릭 아담스 뉴욕시장의 지지율이 28%로 1996년 이래 뉴욕시장 중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퀴니피악 대학교의 새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권자 중 28%만이 아담스 시장이 재직 중 업무를 잘 수행했다고 생각하고 58%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퀴니피악 대학교 여론조사 부국장 메리 스노우는 이 시점에서 28%의 지지율을 기록한 시장이라면 확실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담스 시장은 임기가 2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지만 범죄와 망명신청자 위기, 학교와 노숙자 문제 등 여러 사회적 문제들은 어떻게 대처해 왔는지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정직함과 공감대 형성, 강한 리더십 등에 대한 자질을 물었으며 모든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고 스노우 부국장은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 의원들은 매일같이 잘못된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온다며 뉴욕시의 범죄는 감소했고 일자리는 증가했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노동계층에게 수십억 달러의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아담스 행정부 아래 뉴욕시가 더 나은 곳이 되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뉴욕시 의원들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주 민주당 위원회 제이 제이콥스 위원장은 아직 임기가 2년이 남은 시점에서 이 여론조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아담스 시장이 남은 임기 2년 동안 더 많은 소통을 시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민주당 전략가 바질 스미클은 유권자들이 아담스 시장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진다며 남은 임기 동안 이를 다시 구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아담스 시장은 망명신청자 유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욕시 예산을 삭감하면서 뉴욕시민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NYPD와 FDNY 인력 축소가 불가피해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또 도서관 운영시간을 줄이는 등 공공 서비스가 축소됐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애릭 아담스 시장의 선거캠프 불법 선거자금 모금 의혹으로 연방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이번에 진행된 여론조사에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입니다.

K Radio 박하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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