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설창 앤드류 장학재단’이 올해 장학금 수상자 5명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손윤정 기잡니다.
설창 앤드류박 장학재단이 28일 장학금 수상자 5명을 발표했습니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장학재단은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서 금년에는 1인당 5000불씩 총
2만5천불을 지급합니다.
앤드류박 변호사는 자신도 대학시절 익명의 장학금을 받아 빚을 지지 않고 공부를 하고
학교를졸업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받고 공부해서 훗날 누군가에게 도움 받았던 것을 잊지 말고 각자가 주위를 위해 좋은 일하는 사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설창 앤드류 박 변호사 장학재단은 지난 8월22일부터 10월16일까지 응모기간을 통해
접수된지원자중에서 1차 심의를 통해 30명을 선발하고, 2차 심의에서 최종적으로 5명을 선발해 이날 수상자를 발표했습니다.
수상 명단에 최종 이름을 올린 장학생은 예일대학교 박초롱 학생(Cholong (Ruby) Park-Yale University)과, 윌리엄 패터슨 대 다니얼 연(Daniel Youn-William Paterson University), 뉴욕 인스티튜트 오브 테크놀로지 엘리스 박 (Elise Park- New York Institute of Technology), 펜실배니아 대 캐리스 한(Karis Han-University of Pennsylvania), 리즈디 사샤 신(Sasha Shin-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학생입니다.
이번 장학생 선발에는 성적 외에도 장학금을 받음으로써 앞으로의 각오와 한인사회에 대한 헌신, 봉사 정신이 잘 드러난 에세이를 작성한 지원자들이 특히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은 오는 12월22일(목) 오후 1시 앤드류박 장학재단 사무실( 450 Seventh
Avenue, Suite 1805 New York, NY 10123)에서 거행됩니다.
K-라디오 손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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