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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 29년 결혼생활 후 별거




<앵커>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이 아내와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의 아내 셜레인 맥크레이(Chirlane McCray)는 결혼생활 별거에 들어가지만,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삶을 공유하는 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빌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과 그의 아내 셜레인 맥크레이가 별거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두사람은 별거에 들어가지만 서로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서로의 삶을 공유하며 살아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드블라지오 전 뉴욕시장과 그의 아내 매클레이는 29년의 결혼생활을 이어온 끝에 이혼은 아니지만 별거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68세인 맥크레이는 62세인 연하남편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브루클린에 있는 타운하우스를 공유하면서, 다른 상대와의 연애도 허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맥크레인은 우리에게는 큰 변화지만, 우리는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며 상황이 좋지않을 때 억지로 기존방식대로 살길 원치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McCray>


드블라지오 전 시장과, 맥크레이 두사람은 관계에 있어 두사람 사이에 스파크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서로 동의했고, 별거에 들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드블라지오 전 시장이 시장직에 당선되는데는 흑인 아내인 맥크레인의 공로가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2014년부터 2021년까지 뉴욕시 109대 시장으로 연임한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이탈리아 이민자 후손으로 넉넉치 않은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1961년 5월8일생인 그는, 레즈비언 이며, 1954년 11월생으로 7살 연상인 흑인 아내 맥크레인과 결혼해, 혼혈 자녀를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이력으로 소수계 유권자들의 전폭적 지지로 당선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번 별거 소식과 관련해 드블라지오 전 시장은 논평이나 인터뷰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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