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 막는 국제구호기고 Vision Care USA가 지난 11월 18일(토) 뉴저지 펠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St. Mary's Eye and Surgery Center에서 7번째 무료 개안수술 아이캠프(Local Eye Camp)를 개최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안과 치료가 필요한 고연령층 환자들에게 간단한 시력검사와 진료부터 백내장수술까지 제공하게 된 이번 무료 개안수술 아이캠프는 사전예약 신청자들이 많이 몰려 일찍이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내 대표적인 한인 의사 단체인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전 대표이자 뉴저지주와 뉴욕시 맨해튼·플러싱에 오피스를 두고 있는 성모안과수술센터 대니얼 김 원장(NYU의대 졸업), 컬럼비아의대 리사 박 교수(예일의대 졸업)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한인 의대생 단체인 한인의대학생협회(KAMSA) 회원과 뱅크오브호프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섰습니다.
2002년에 한국에서 설립된 비전케어는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중남미 3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2년 동안 300회가 넘는 무료 아이캠프를 통해 약 18만 2천여명의 환자들을 검사,진료,치료했습니다. 또한 2만 8800회가 넘는 백내장 수술로 많은 사람들에게 시력을 찾게 해 주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헌신, 개인과 기업들의 자비로운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과 사회적 기여를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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