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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랜더, 뉴욕시장 선거 출사표




<앵커> 어제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이, 내년에 치러질 뉴욕시장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공식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그는 어제 공개한 캠페인 홍보영상을 통해, 현 애덤스 행정부가 주택가격 안정, 정신질환 대책, 보육지원 및 안전한 대중교통에 있어 모두 실패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이, 재선에 도전하는 에릭애덤스 뉴욕시장과 2025년 치러질 뉴욕시장 선거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랜더 감사원장은 어제 뉴욕시장선거에 출마할 것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올해 55세인 랜더 감사원장은, 애덤스 시장을 공공연하게 비판해왔습니다. 그는 어제 공개한 캠페인 홍보 영상을 통해, 현재 뉴욕시 리더십은 극소수의 사람들에게만 극히 적게 전달되고 있다며, 현 애덤스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Brad Lander Video >



그는 이제 뉴욕시 업무에 있어 실패한 리더십을 교체해야할 때가 왔다며, 더 나은 대중교통 시스템, 주거환경, 공정한 임금, 합리적인 보육비, 도서관 예산 회복을 되찾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Brad Lander Video >



그는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얼마전 치과에 방문했는데, 치 위생사로 부터 보육의 어려움을 전해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치위생사에게 3살 된 아이가 있음에도 매일 일을 해야만 하는데, 뉴욕시는 K3 무상교육을 약속했지만, 자신의 자녀가 대기 명단 140번째라고 한숨지었다며,  3K와 Pre-K 무상교육은 뉴욕시 행정부에 의해 완전히 망가졌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뉴욕시 공공의 안전은 무너졌고, 뉴욕시민들의 삶의 질은 낮아졌다며, 뉴욕시는 정신건강위기와 노숙자 급증에 직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애덤스 시장은 사람들을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시켰을 뿐,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Brad Lander >



그는 수차례 감사를 통해, 뉴욕시 행정부가 지출하는 예산을 분석했다며, 정신질환 집중 이동 치료 유닛이라는 프로그램에 수천만 달러를 쏟아붓고 있지만, 그 성과는 미미하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시 교정국이나 병원에서 정신질환자를 풀어줄때, 이들에 대한 상태를 보고하지 않는다며, 우리는 추적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지속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주택 바우처를 이용해 그들을 안정적인 주거환경에 머물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하철 시스템 및 길거리에서 시민들이 정신질환자로 인해 불안감이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치안을 강화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스콧 스트링어 전 뉴욕시 감사원장과, 뉴욕 20선거구 민주당, 젤노어 마이리, 뉴욕주 상원의원이 2025 뉴욕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브래드 랜더 뉴욕시 감사원장까지 출사표를 던지며, 재선에 도전하는 애덤스 시장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시장선거는 2025년 11월 4일 치러질 예정이며, 지난 15일 공개한 자료 따르면 7월 현재 아담스 시장은 지난 6개월간 100만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집계돼, 시장선거 출마자 가운데 선거자금모금 1위를 기록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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