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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국민 연설



<앵커> 오늘(7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이번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대국민연설을 가졌습니다. 이하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7일 백안관 로즈가든에서, 지난 11월5일 대선과 관련해 대국민 연설을 가졌습니다. 그는 국민들이 투표를 통해 선택하면, 우리는 그 선택을 겸허히 수용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루 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에게 직접 축하 전화를 걸어,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약속했다며, 이는 미국민들이 마땅히 받아야할 대우며, 그 어떤 선거에도 우리는 평화롭게 승복하고, 인정하고, 축하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조 바이든>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대선 캠페인 과정을 보면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간됨과 성격을 더욱 존경하게 됐다며, 그녀는 참된 사람이고, 이번 선거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조 바이든>


투쟁은 미국의 영혼과도 같다며, 우리는 늘 쟁취하고 경쟁하고 싸우고 이겨왔다며, 질 때도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겼을 때만, 이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게 아니며, 자신이 타인에게 동의할때만 이웃을 사랑하는게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조 바이든>


이어 이제 미국민들이 모두 긴장과 흥분을 가라앉히고 선거를 받아들어야한다며, 미국의 선거시스템은 정직하고 투명하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조 바이든>


이어 내년, 1월 20일에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지난 4년간 연방정부를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제 바이든 행정부가, 74일 남았다며,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만들 것이며, 좌절은 피할 수 없지만, 포기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조 바이든>


한편 이번 대선 실패에 대해 일각에서는 바이든 비판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 맞서던 사업가 앤드류 양은,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조 바이든이 올 여름까지 대통령선거 재선을 고집하지 않고, 올 초 해리스든 다른 후보자든, 일찍 내세웠다면 결과는 달랐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대선에 너무 임박한 시점에 재선 후보직을 사퇴했다며, 민주당 주자로 나섰다면 바이든이 참패했을텐데, 막판에 해리스가 대타로 뛰어들어, 모든 캠페인을 치르고, 결국 방패막이가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 내부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고집하면서 다른 후보자가 나올 수 없었던 것이 결정적인 패배의 원인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생활물가 고공행진 등 인플레이션과, 국격정책 등 변화를 원하는 국민의 염원이 트럼프가 7개 경합주에서 압승을 거둘만큼 뜨거웠던 것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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