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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 대형 국제공항 사이버 공격 받아



<앵커> 오늘(10일) 새벽부터 미 전역에 있는 대형 국제공항이 연쇄적인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뉴욕의 라과디아 공항을 비롯해 LA 애틀랜타, 시카고 국제공항이 잇따라 공격을 받으며 혼선이 빚어졌습니다. 연방 항공청은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하예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전역의 공항이 사이버 공격의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휩쌓였습니다. 뉴욕을 비롯해 LA, 애틀랜타, 시카고 등 미 전역에서 12개 이상의 공항이 사이버 공격을 받으며 웹사이트가 마비됐으며 그 배후로 러시아가 지목되고 있습니다. 한 고위 관리는 월요일 미 최대 공항들이 러시아발 사이버 공격에 이미 노출됐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이버 공격은 관제탑을 방해하거나 국제 항공선 또는 통신 상의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지만, 항공편의 지연 및 대기 시간, 이착륙과 관련된 접근을 거부하며 불편을 야기시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뉴욕 라과디아 공항은 공항 시스템 사이버 보안 및 접근에 있어 오류가 발생한다는 사실을 10일 월요일 새벽3시 경 항만청에 보고했습니다. 현재 라과디아 공항의 전산 시스템은 모두 복구됐지만, 애틀랜타 Hartsfield-Jackson Airport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과 LA국제공항,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이 연속적으로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10일 새벽 발생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미국내 대형 국제 공항 웹사이트 운영이 중단됐고, 공항 내 직원은 물론 승객들의 혼란과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미 사이버 당국은 현재 이번 사이버 공격의 해커가 러시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지만, 러시아 정부가 직접 개입 했는 지에 대해서는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미국 내 대형 국제공항에 대한 연속적인 사이버 공격으로 미 연방 항공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LA 공항 사이트는 오후 1시께 복구 됐습니다.


최근 대외적으로 전쟁의 책임론이 거세지고, 내부적으로는 예비군 동원령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거세 대 내외적 압박에 시달리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국가를 상대로 원유 수출 중단 및 사이버 공격 등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 연방 관리들은 이번 사이버 공격의 배후 파악 및 조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K라디오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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