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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펜스테이션역 친 팔레스탄 시위



<앵커> 맨해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 중 하나인 펜스테이션역 인근과 그랜드 센트럴역 그리고 항만청 버스터미널 등에서 어제(18일) 오후 친 팔레스타인 집회가 벌어져 이 일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서트: Rally for Pro-Palestinian>

맨해튼 펜스테이션역과 그랜드 센트럴역 그리고 항만청 버스 터미널 등에서 18일 오후 친 팔레스타인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116,000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팔레스타인 지지 인스타그램 계정 Within Our Lifetime 게시물에 따르면 이 날 시위는 오후 3시 그랜드 센트럴 내부 시계탑을 시작으로 오후 4시 항만청 버스 터미널로 이어졌으며 시위대는 오후 5시 펜스테인션으로 이동했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시위자들로 하여금 현수막, 확성기,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가지고 참여하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이날 가자지구에서 집행되는 팔레스타인 대상 대량 학살을 중단하라고 소리쳤습니다.

 

<인서트: Rally for Pro-Palestinian>


뉴욕시경 및 롱아일랜드 레일로드(LIRR)측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펜스테이션과 그랜드 센트럴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이 지역 시위로 인해 이동 시 지체를 예상해야 한다고 전하며 도로 혼잡으로 이동 시간이 평소보다 더 오래 걸릴 것을 예상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 날 배우 알렉 볼드윈이 맨해튼 거리를 걷던 중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와 시비가 붙어 뉴욕시경이 볼드윈을 애워싸고 보호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알렉 볼드윈은 이 날 웨스트 29 스트릿 시위 현장을 걷고 있었으며 시위자들이 알렉 볼드윈을 발견하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배우라고 비난했습니다. 시위대가 볼드윈에게 이스라엘을 지지하냐고 재차 묻자 볼드윈은 “아니요 나는 가자지구의 평화를 지지합니다”라고 맞섰고 시위대는 “ 입다물어 부끄러운 줄 알아라”는 말과 함께 욕설과 아유를 보냈습니다.

이날 볼드윈은 연기를 가르치는 자원 봉사에 나서는 길이었으며 경찰은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해 볼드윈을 수업장까지 호위했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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