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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이스라엘 지지자들,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 비난




<앵커>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공격을 지지하는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반대로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민들은 끔찍한 민간인 학살을 응원하는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행보가 야만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전형숙 기자의 보돕니다.


맨해튼 타임스퀘어에서 8일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공격을 지지하는 시위가 진행됐습니다.

수백명의 시위대들은 오후 1시부터 맨해튼 브로드웨이와 42 스트릿 부근에 집결해 이스라엘 정권은 지난 75년간 팔레스타인을 억압하고 민간인 학살을 이어왔다면서 먼저 공격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잔혹 행위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인서트: Palestinian Supporter>


이 날 같은 장소에서 팔레스타인의 민간인 공격을 규탄하고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들은 시위대를 향해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이 끔찍한 학살을 응원하는 야만인이라고 날 선 비난을 이어갔습니다.


<인서트: Israel Supporters>


뉴욕시경(NYPD)은 혹시 모를 시위대 간 무력 충돌을 대비해 군중 사이에 장벽을 만드는 등 삼엄한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한 팔레스타인 지지자는 자신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억압을 반대하지만 어떤 쪽에서 건 어린이를 포함한 민간인을 공격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인서트: Palestinian Supporter>


한편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와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 등 뉴욕 지역 주요 정치인들은 팔레스타인의 이스라엘 민간인 공격을 비난하며 이스라엘 지지 선언을 이어갔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8일 민간인 대량 학살 후 자국을 지지하는 집회를 즉각 주최한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의 행보는 도덕적으로 혐오를 받아야 하는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레이스 멩 연방 하원의원은 성명을 통해 “ 미국의 친구이자 동맹국인 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의 터무니 없는 공격을 용납할 수 없다”면서 “ 이스라엘에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뉴욕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은 전쟁을 공식 선언해 신 중동 전쟁이 발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의 근거지인 가자지구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도 언급했으며 여기에 미국과 이슬람 시아파 맹주 이란의 대리전으로 전쟁이 국제적으로 확산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는 미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최대 48시간 안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서 지상 작전에 착수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이로 인해 지난 1973년 시리아와 이집트의 이스라엘 침공으로 시작된 전쟁 이후 50년만에 5차 중동 전쟁이 터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커졌습니다.


K-radio 전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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